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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마닐라 안전대책 세미나 개최 대사관, 마취강도범 관련 안전 공지

등록일 2017년09월2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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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총연합회는 지난 9월17일 필리핀 한인연합교회 에서 200여명의 교민들에게 “교민안전세미나”를 진행 했다. 일반적인 세미나는 평일에 진행을 한 한인회는 찾아 가는 세미나의 방안으로 주일을 맞아 교회를 방문하 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회는 전 세계적으로 자연 재해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인명과 재산이 예고 없이 손실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교민들, 특히 사랑하는 고국을 떠나 외국에 살고 있는 교민들은 안전과 재난에 무방비 상태라는 점에 주목하고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회 강창 익 회장은 지난 7월 마닐라 교회 연합회 회의에서 연합 교회 진대흥 목사가 교회에서 세미나를 요청함에 따라 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세미나의 시작은 연합교회 진대 흥 담임목사의 기도와 안내를 시작으로 강창익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1부 경찰영사인 이수복 영사의 “사건 사고 사례 및 예방”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 2부 “만 일 우리가 사는 필리핀에 지진(재난)이 발생하면 어떻 게 할거인가?”라는 주제로 두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안전세미나는 교민들과 함께 안전과 재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필리핀에서 40여년을 생활해 온 교 민은 대사관과 한인회가 교회를 방문 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모습에 감명 을 받았다며, 모든 교민들이 세미나 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 며 좋겠다고 말했다. 강창익 회장은 한인총연합회는 대 사관과 협력하여 어떤 단체나 교민들 이 원하는 곳 어디나 찾아가서 세미 나를 개최한다며, 많은 교민들의 참 여를 요청했다. 한편,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최근 마닐라 일대에서 쇼핑이나 관광 중인 교민들에게 접근하여 약물(마취 제, 마약 등)이 첨가된 음식물을 건네 후 이를 먹고 정신을 잃은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마취강 도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교 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마취강도범(Ativan Gang) 관련 안전 공지

최근 마닐라 일대(말라떼 로빈손 백화점, Mall of Asia 쇼핑몰, 마카티 쇼핑몰 등 다중 선거일은 현재 미확정 운집시설)에서 쇼핑이나 관광중인 한인에게 접근하여 약물(마취제, 마약 등)이 첨가된 음식물을 건넨 후, 이를 먹고 정신을 잃은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마취 강도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유형으로, ① 칭찬 접근형 : 특히 영어를 공부하러 온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영어를 참 잘하는 것같다.’는 칭찬 등으로 환심을 산 후, 다른 필리핀 공범들과 동석시켜 영어로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대학생의 음료에 약물을 타서 정신을 잃게 하고 범행. ② 도움 요청형 : 임산부, 할머니,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노약자를 이용하여 특히 혼자 있는 한인에게 접근하면서‘내가 기력이 없으니 도와달라. 만달루용까지 가려는데 도와달라.’는 식으로 접근하여 환심을 산 후, 범행. ③ 여행 권유형 : 주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현지인들이 식당, 술집 등에서 우연한 기회에 만난 것처럼 접근하여 환심을 산 후, 타가이타이 등으로 같이 놀러가자 고 하여 차를 타고 가는 기회에 음료 등을 마시게 한 후 범행. 마취강도범(Ativan Gang)들은 피해자가 약물에 의한 무의식 상태에서 발설한 신용카 드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물품 구매, 현금 등을 인출하고 있습니다. 대사관에서는 마취 강도범(Ativan Gang)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카지노 불법사채업자에 의한 사건 등과 관 련, 필리핀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나 필리핀에 체류하는 한인들께서도 아래 안전행동 수칙을 참고하여 본인의 신변안전에 스스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가급적 다중밀집시설(대형쇼핑몰, 주요 관광지 등) 등 방문은 혼자가 아닌 2인 이 상 권고 ㅇ 불필요한 야간외출(술집 등의 심야 방문) 및 대중교통시설(공항 및 기차역 등) 이용 자제 ㅇ 현지 체류 중 외출시에는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고, 신분증 유지 ㅇ 아무런 이유없이 호의를 베풀며 접근한 현지인이 제공한 음료 등은 절대로 마시지 말 것.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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