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은 현재 1%인 위안화 환율 하루 변동폭을 2%로 확대한다고 15일 밝 혔다. 인민은행은 이 조치가 중국 경제 효율화를 위한 개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이달 초 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위안화 환율 하 루 변동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2012년 4월 환율 변동폭 을 하루 0.5%에서 1%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