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거주하는 한국인 이모씨가 3월 5일 모임에 참석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함께 동거하는 필리핀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마닐라경찰서에 따르면 비토 크르즈의 Pacific Regency에 거주하는42세의 이모 씨는 3월 5일 말라테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 다고 나간 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이모씨는 필리핀 여자친구에게 말라테 모임 후 시티은행에서 현금을 인출 한 후 마카티로 곧장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 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