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방부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KAI)과의 전투기 구매 계약과 관련 계약금 액의 15%을 사전 지불할 수 있게 됐다. 필리핀 항공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는 한국산 전투기 12대를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총 예산 P18.9B으로 필리핀 군 현대화사업 중 가장 큰 국책사업이다. 말라카냥은 국방부의 요청을 받아 15% 금 액을 사전 지불할 수 있는 계획을 지난 2월 13일 사무총장 파퀴토 오초아 Jr가 서명한 각서에 포함되어 있다. 국방부 페르난도 마날로는 수십억페소의 프로젝트에 대한 지불계획 승인을 확인했다. 필리핀 스타일간지에 따르면 필리핀 국방 부가 수일 내에 한국 항공우주산업과 협상을 완료하며, 필리핀 정부는 지불 방식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국가 영토 방어 능력을 향 상하기 위해 전투기 구매에 P18.9B를 지출하 며, 전투기 기반 지원시스템에 P135.99M을 지출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은 초기 제조 비용을 충당하 기 위해 52% 지불조건을 원했지만 양국간의 합의로 새로운 지불방식에 합의했다. 필리핀 국방부 볼테르 가즈민 장관은 전투 기의 납품은 2015년 6월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해결된 또 다른 문제는 필 리핀 정부가 요청한 부품의 보증기간 2년과 부품공급기간에 대한 조건을 양측이 60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