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안토니오 트 릴라네스 상원의원이 파올로 두테르테 다바 오 부시장이자 대통령의 아들에 대한 삼합회 관련 ‘용 문신’ 의혹과 관련 자신의 팔에 있는 장미 문신을 공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9월9일 카가얀데 오로 시에 있는 캠프 에벤젤레스트 병원에서 언론을 향하여 자켓을 벗고 팔을 걷어 장미 문신을 공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장을 역임하 고 있는 사라 카피오와 세파스찬에 대해서도 현재 문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6일 트릴라네스 상원의원은 상원 청문회에서 대통령 아들인 파올로 투테르테 에게 삼합회 관련 설을 제기하면서 문신을 보 여줄 것을 요청했지만 파올로는 삼합회에 관 련 설을 부인하면서 문신 요청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