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비 15% 증가하였으나 목표대비 3% 부족
필리핀 국세청은 탈세에 대한 단속 및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득증가에 힘입어 2012년 대 비 2013년 세금징수가 두 자릿수 성장을 보 였다고 발표했다.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징수금액은 P1.217T으로 목표치인 P1.253T에는 3% 부 족하였지만 2012년 세수에 비해서는 15% 성 장했다.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세금징수는 목표치 인 6.4%보다 높은 9.1%로 P96.63B을 거둬들 여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국세청장 김 헬나레스는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입 찰에 엄격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수의 증가는 지난해 국세청과 법무부가 함께 격주로 진행한 탈세사례연구(RATE)프 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세금 탈루 자에 대 한 자료는 아키노 행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에 제출됐으나 사건의 대부분은 현재 계류 중에 있다. 필리핀 경제는 지난해 아시아에서 가장 빠 른 성장을 기록했고 명목상 9.3% 성장에 실 질적으로 7.2%의 성장을 기록했다. 필리핀 정부는 세금징수에 대한 두 자릿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탈세로 연 P400B 세수에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지난해 정부의 예산 적자금액 P238B보다 크 다고 국세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