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진료 서비스를 시작한 노벨치과(원장: Dr. Noel N. Velasco)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한국인을 반기는 친숙한 글귀로 시선을 잡는다. 3층 규모의 병원 곳곳에는 진료 용어를 한국어로 서비스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층에는 한국인만을 위한 전용 시술실도 갖췄다.
1984년 개원한 노벨 치과가 한국사회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닥터 노벨이 이수범 부원장을 만나게 되면서 부터다.
이수범 부원장은 “닥터 노벨을 사교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그의 유능한 실력을 알았을 때, 타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닥터 노벨과 한국인을 위한 의료 사업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편리한 한국어 진료는 물론, 필리핀 국가가 인정한 닥터 노벨의 시술력은 그 동안 저렴한 필리핀의 치과 시술비에도 불구하고 발걸음 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노벨 치과만의 최고 메리트이기도 하다. 전 미국치과의사협회&임플란톨로지스트 협회장으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까다롭기로 소문난 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산하 보건부 소속 자문의 등도 역임한 닥터 노벨은, IMZ 임플란트 시스템 전문의 과정 수료 및 임플란트의 대표주자 브레네막 덴탈임플란트 시스템 과정을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수료하는 등의 실력을 갖췄다.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메디컬&덴탈 사이언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받기도 한 닥터 노벨은 특히 즉시임플란트와 턱관절장애치료 전문의로서 현재 필리핀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치과 분야에서도 치아의 건강뿐 아니라 미관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전문적 시술인 임플란트는 한국에서도 잇몸 절개와 인공뼈를 이식해야 하는 전통수술법에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당하기 벅찬 고비용의 지불이라는 높은 벽이 있어 시술 정에 선뜻 나서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요즘 들어 환자의 고통과 회복기간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등을 이용한 ‘무절개 임플란트’ 시술법이 각광받고 있는데 닥터 노벨 또한 이러한 시술법을 이용, 많은 환자들로부터 대만족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닥터 노벨은 “이 시술은 잇몸절개로 인한 통증 및 출혈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질 정도로 회복기간이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닥터 노벨의 실력은 한국에서 임플란트 원정시술(www.implantour.com)을 받기 위해 내원하고 있는 한국인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서도 자자하다.
올해 세계 점유율 5위를 랭크하고, 한국의 대표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우뚝 선 ‘오스템 임플란트’의 필리핀 총판권을 따 내기도 한 닥터 노벨은 “한국인들에게 새롭게 개원한 노벨 치과는 한국 환자들에게 즉시임플란트 특별할인 시술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닥터 노벨은 내달 중 한국인 대상 치과 순회 진료를 펼쳐 치아 관리 및 간단한 시술은 무료로 봉사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벨 치과는 이 밖에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충치, 풍치 등의 염증으로 인한 잇몸뼈질환(치주염) 치료와 턱 관절 장애 치료, 치아 교정, 심미치료, 스케일링 등 일반적인 치과 진료 과목도 병행하고 있다.
문의: 한국인 직통 0915-987-3077, 972-1877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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