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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청장, “한국인과 우호적 관계 맺고 있어”

올 2월부터 한국인 영주권 취득 재개 예상

등록일 2008년01월21일 11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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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1-21
 

지난 1월15일 마닐라시 인트라무로 스 이민청 본관 2층에서 필리핀 이민청에서 주최한 한국 교민언론사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말셀리노 리바난 이민청장을 비롯한 이민청 관계자, 이영백 한인총연합회장, 한인총연합회 관계자 및 각 교민기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민청은 새롭게 실시될 비자시스템 도입 및 비자 비용 인상에 대해 발표했다. 말셀리노 리바난 이민청장은 “작년도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가 46만8570명으로 미국인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말하며 “한국인들이 새로이 바뀌는 이민청 시스템에 잘 따라와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리바난 이민청장은 “나는 한인총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이민청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맺고 있다. 이민청에 관한 불만사항 혹은 어려움이 있다면 한인총연합회를 통해 알려주면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백 한인총연합회장은 “이민청이 올 2월부터 한국인에게 영주권 취득을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이민청은 1983년부터 한국인에게 필리핀 영주권 취득을 중단했으나 미국인과 일본인은 매년 신청자 한에서 50명을 선별해 영주권을 취득시켜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리바난 이민청장은 “한인총연합회의 요청과 앞으로 지속될 한국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고려해 한국인의 필리핀 영주권 취득을 재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나는 작년까지 마닐라에 머물면서 외국인의 동향, 외국인이 필리핀 방문 시 관련된 여행사 및 에이전시 등을 살펴보지 못했다”며 올해는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6개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체류자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수갑을 찬 불법체류자를 원하지 않는다. 빠른 시일 내에 적법한 비자를 취득하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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