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식픽과, 세부퍼식픽에 새로 인수된 타이거 항공사가 유류할증료 인상을 검토하 고 있어 항공료의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필리핀 항공사들은 세계시장에서 항공연 료의 가격 인상 및 미국 달러에 대한 필리핀 페소의 약화로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세부퍼식픽 요라네즈 타나다 부사장은 지 난 1월 21일 민간항공위원회에 항공료 인상 과 페소의 하락에 따른 항공료 인상 청원서 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제항공운송협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제 트연료 가격은 예상기준가격이었던 배럴당 124달러를 넘어 124.6달러의 가격을 보이 고 있다.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필리핀 페소는 1달 러당 45페소로 약화 됐다. 지난 12일 수요 일 페소는 44.830으로 마감했다. 세부퍼식픽은 마닐라, 세부, 일로일 로, 클락의 22개 국제노선의 유류할증을 10~160% 사이에서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타이거 항공은 마닐라와 클락에서 운행하는 9개 국내선에 대해 100페소 유류 할증료를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항공위원회는 세계시장에서 제트연 료 가격의 상승에 따른 항공사의 손실을 보 전하기 위해 국제 및 국내선에 대해 유류할 증료를 부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