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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항공 결함항공기 운항불허 등 안전개선 강력 요구

인천공항에서 기름 유출로 13시간 지연 운항

등록일 2014년02월1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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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어제 (2014.2.9, 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름유출 이 발생한 필리핀국적 에어아시아 제스트항 공사 소속 A320항공기에 대해 기름유출 결 함이 해소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결함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필리핀으로의 운 항을 불허하는 등 제스트항공사에 대해 강 력한 안전개선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부는 제스트항공사의 안전을 총괄하는 필리핀 항공당국에 제스트항공사 를 이용하는 우리국민이 더 이상 불편을 받 지 않도록 동 항공사가 수행하는 항공기정 비 등에 대한 안전감독을 강화하여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2013.12.9일 수립된 항공안전종합대책에 포 함되어 있는 안전우려(유럽 블랙리스트항공 사, 미국 안전2등급 국가 등) 외국항공사의 국내운항을 제한하는 법령마련을 조속히 추 진하는 등 외국항공사에 대한 안전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스트항공기는 지난 9일오전 인천공항 서 출발해 필리핀으로 향할 예정이던 제스 트항공 여객기가 13시간 동안 이륙을 하지 못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 승객 110여명을 태우고 필리핀의 휴양 지인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으로 향할 예정 이었던 제스트항공 Z2039편이 기체 정비를 이유로 13시간이 지난도 출발하지 못했다. 이 여객기에서는 기름이 새는 현상이 발 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스트항공 여객기는 작년 12월에도 필 리핀 현지 공항 사고를 이유로 8시간 가까 이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현재 제스트항공은 말레이시아 최대 저 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에 인수된 후 기존 한국어로 안내하던 홈페이지도 폐쇄한 상태 로 금년 3월부터는 에어아시아 한국지사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라고 항공업계 관계자가 밝혔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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