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하원은 2019.2.8(금) 하원 전체회의 를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필리핀 발전을 위 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로를 필리핀 하원 차 원에서 인정하고 지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결 의와 한필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을 한ㆍ필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 등 2개의 결의를 채택하였다. ※ 하원 결의 제 188호 - 제목 : 한반도에 평화, 화해, 번영과 안정 을 불러온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노력을 인정 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결의 (영문명 : Resolution recognizing and fully supporting the efforts of President Moon Jae-in of the Republic of Korea to bring peace, reconciliation, prosperity and stability in the Korean Peninsula) ※ 하원 결의 제 189호 - 제목 : 필리핀과 대한민국의 외교관계 70 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을 필리핀과 대한민 국 간의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 (영문명 : Resolution designating the year 2019 as the year of mutual exchanges between the Philippines and the Republic of Korea in celebration of the 70th Anniversary of their diplomatic relations) 이 결의는 펠리시아노 벨몬테(Feliciano R. Belmonte Jr.) 하원위교위원회 위원장의 발 의로 논의되었으며, 필리핀 하원위교위원회가 1.30(수) 동 문안을 채택한 데 이어 2.8(금) 하 원 전체회의에서 무투표 승인되었다. * 아로요(Gloria Macapagal-Arroyo) 하원 의장의 서명을 받아 2019.3월 중순 결의 최종 본 대외 공개 하원 결의 188호는 2018년 3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한반도 에서의 적대관계를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남북 정상의 노력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필리 핀이 속한 전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 수립에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면서 하원이 문재 인 대통령의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전폭 적으로 지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 결의 189호는 한필간 우호관계의 역 사와 현재 양국 경제관계, 한국의 대필리핀 개발원조 현황 등을 언급하면서, 한ㆍ필 수교 7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2019년을 한ㆍ필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필리핀 하원의 결의는 한ㆍ필 우호 관계와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긍 정적으로 평가하는 필리핀측 입장을 보여주 는 것으로, 2019년 한ㆍ필 수교 70주년 및 향 후 우리 한반도 정책에 대한 필리핀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 확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만 대사는 이번 필리핀 하원의 결의를 최초로 발의하고, 동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 록 논의를 주도한 벨몬테 하원외교위원장, 호 퍼(Ann K. Hofer)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사가바리아(Manuel T. Sagarbarria) 하원 외 교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