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는 지난 1월10일(목) 마카티시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신년 다과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종기 대사를 포함해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영백 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며 올해는 교민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된 한해가 되길 바랬다.
홍종기 대사는 축사를 통해 교민 모두가 건강하길 부탁하며 금년에는 한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교민들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홍대사는 또한 교민신문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TPS(Thank you, Please, Sorry)캠페인을 설명하면서 외국에서 사는 만큼 한국인들의 조심스러운 행동거지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행사가 계속해서 진행되는 가운데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은 작년에 여러모로 교민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수고해준 황인수 필리핀한글학교 교장, 이경수 2007 전국체전 선수단 단장, 김기인 필리핀부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김영기 수석 부회장은 2008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각 한인회 지회장들을 소개했다.
한인총연합회 연중 사업계획은 크게 9개로 나눠져 있다. 첫째, 필리핀에서의 한국인의 위상 제고, 둘째 교민생활 안전대책강화, 셋째 지역한인회와 협조해 교민 화합강화, 넷째 한인회 지회 협력, 다섯째 한인총연합회 자체 재정 자립, 여섯째 한국학교 건립자금 모금 적극 지원, 일곱째 2008년도 한인 주소록 발간, 여덟째 민원 업무 강화, 마지막으로 한인총연합회 정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인총연합회 신년 다과회는 저녁식사와 함께 폐회 선언으로 행사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인총연합회 임원진
이영백 회장
김영기 수석부회장
조정희 부회장
나성수 부회장
이동수 감사
김철기 감사
정형구 문화국장
돔돔 의료국장
이종만 행사국장
김호근 대외협력국장
천주환 홍보국장
이익중 안전재해국장
리사 나이다스 사회복지국장
최대영 교육국장
최재숙 여성국장
최승영 마닐라 지회장
정하영 파사이 지회장
박근호 마카티 지회장
장장배 파식/올티가스 지회장
황량곤 리잘 지회장
홍성준 케존 지회장
송영균 카비테 지회장
배현옥 산타로사 지회장
김춘섭 다스마리냐스 지회장
이주흠 안티폴로 지회장
홍성길 바탕가스 지회장
강우원 라구나 지회장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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