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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초부터 남중국해서 전투순찰 훈련

등록일 2014년01월2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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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구분의 기준선 으로 제시한 '남해구단선(南海九段線•nine dash line)'. > 중국이 올해 들어 남중국해 일대에 대한 영유권 강화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해군 남해함대가 20일 남중국해에서 전투순찰 훈련을 시작했다고 대만 중앙통신 (CNA)이 21일 전했다. 훈련에는 미사일 구축함 2척과 수륙 양용 상륙함 1척, 수직 이착륙 헬기 3대 등이 동원 됐다. 육전대(해병대) 1개 중대 병력도 이 훈 련에 참가했다. 장웨이례(蔣偉烈) 남해함대 사령관은 "이 번 훈련은 잠수함 부대와 연계해 통합 전투 수행 능력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밝 혔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남중국해 일대 '경찰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새 어업관 리 규정을 발효해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주 변국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중국은 이 규정에서 외국 어선과 조사선 등이 남중국해에 진입할 때 사전에 허가를 받 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승선 조사하거나 나포 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중국군은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호가 참가하는 실탄 발사훈련을 상반기 중 남중국 해에서 실시하는 방안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 해졌다. 랴오닝호는 이 훈련에서 주력 무기 체계를 시험하고, 탑재기 젠(殲)-15와의 공동작전 훈 련을 펼칠 예정이다. 남중국해는 아시아의 주요 석유 수송로이 자 이른바 중국의 대미 방위선인 '제1 열도선' 이 지나는 지역으로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각 국의 군사적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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