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동물원에 대한 좋은 소식은 새로운 식 구를 맞이하는 것이며, 나쁜 소식은 동물원 입 장료를 놀린다는 것이다. 마닐라 동물원에 새롭게 전시 될 동물은 흰 손 긴팔원숭이(Hylobates lar), 한 쌍의 베르베 트 원숭이(Chlorocebus pygerythrus)로 밝혀 졌다. 환경천연자원부는 수일 내로 퀘리노에 위 치한 5.5헥타아르 동물원에 인기 있는 코끼리 말리, 사자, 하마, 얼룩말 등이 함께 생활할 것이 라고 전했다. 마닐라 동물원장 제임스 알버트는 “동물원은 교육기관으로서 동물의 수 보다 동물 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마닐라동물원에는 15마리의 호랑이 비 롯해 기린, 코뿔소, 얼룩말 등을 소유하고 있다. 마닐라동물원은 1월 15일부로 외국인에 대 한 입장료를 40페소에 100페소로, 필리핀 국민 들에게는 20페소에서 60페소로 인상했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마닐라 동물원 입장료 수입은 1.1M페소로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