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시의 2.2B페소의 사업이 소요되는 10,000개의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의 첫 시 발점인 10개의 가로등 점등식이 지난 17일에 거행됐다. 말레떼 성당 건너편에 있는 라자 술래이만 공원에서 개최된 점등식에는 보안 카메라와 전 자광고판이 함께 설치된 태양광 가로등이 불을 밝혔다. 마닐라시는 태양광 가로등 사업이 완성되 면 향후 600M페소의 전기세를 절약 할것으로 예상된다. LED 전등, 카메라, 광고판 등은 공 공-민간 파트너십(PPP) 사업의 일환으로 신 재 생에너지 한국기업인 글로벌골드골.에 의해 설 치됐다. 점등식 행사에는 마닐라시 에스트 라다 시장, 푸란시스코 부시장, 글로벌골드 골 이우진 회장, 문필종 대표가 참석했다. 추 가로 50개의 가로등은 España Boulevard, Blumentritt에 20개, P. Sanchez에 10개가 2 월 안에 설치되며, 향후 2년 안에 마닐라시에 총 10,000개의 가로등이 설치된다. 글로벌골드골은 마닐라 시내에 태양열 가 로등 1만개와 CCTV, 태양광 LED 동영상 광 고판을 제작•설치해 운영하는 비용을 선 투자 하며, 마닐라시는 향후 50년 간 태양광 LED 가로등, CCTV, LED 동영상 광고판 운영권을 글로벌골드골에게 허가했다. 이에 따른 수익 은 글로벌골드골에 귀속된다. 이 회장은 "한국의 기업과 마닐라시가 윈윈 하는 계약"이라며 "마닐라시는 태양광 LED 가로등으로 전기료를 절감하면서 CCTV로는 범죄를 막고, GGGI는 광고판 판매로 연간매 출 약 2000억 원을 50년 동안 안정적으로 발 생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지 난해 9월 양해각서 체결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