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경 제 공 동 체( T h e A S E A N Economic Community/AEC) 2015는 우리 손 에 달렸다. 대비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아세안의 모두가 무한 경쟁 단일 시장에 뛰어들었다. 6억 인구를 가진 곳에서 자유 시장이란 발 상은 많은 필리핀 산업체들을 공포로 몰아 넣었다. 그러나 필리핀 정부가 체결하는 모든 무역 협정의 최전선에 있는 무역 산업부(the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는 다 가오는 지역 경제 통합에 대해 동요하지 않고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지역 경제 통합은 상 품, 서비스, 투자 무역 모두를 망라한다. 그레고리 도밍고(Gregory L. Domingo) 무 역 산업부 장관은 필리핀, 필리핀 사업가, 소 비자가 아세안에서 경쟁해왔다고 강조했다. 2010년 1월 기준, 농산품 몇 종류를 제외하 고 모든 아세안 상품에 대한 모든 관세는 이 미 0퍼센트다. 서비스 부문에서의 교역에 대해서는 128개 분야에서 80퍼센트가 이미 자유화되었다. 투 자 부문에서는, 일부 논란이 있는 지역이 아 직 해결 중에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자유화 되었다. “우리는 아세안에서 경쟁해왔다. 따라서 AEC 2015 대격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자유화 조치들이 이미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은 없을 것이다.”라고 도밍고 장 관은 말했다. 그러나 도밍고의 냉담한 성명은 현장에 충 분한 확신을 주기에는 부족했으며, 사업자들 은 경쟁에 대처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 개발 에 있어서, 모든 업체들의 우려가 항상 있을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승자도 있고 패 자도 일을 것이라는 것이다.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을 보이는, BPO가 이끄는 확실한 부문은 건설, 육류 가공업, 식 음료 분야이며, 이에 반해, 농업과 은행 분야 를 포함한 일부 국내 분야는 경쟁에서 도태될 것을 우려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BPO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세계의 신흥 최고 BPO 지역이며 20년 동안 매해 고도 성 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눈 감고도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또한 250억 달러 세입 목 표액을 달성하고 2016년까지 130만 개 일자 리를 창출하면서 순항을 하고 있다. 건설 분야도 AEC를 위한 대비를 하고 있다. EEI 주식회사(EEI Corp.)가 이끄는 거대 필리핀 건설 회사는 아세안 국가들의 공공기 반시설을 착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필리핀 건설 회사와 기술자들은 세계의 다 른 지역, 특히 중동에서 검증된 실적을 갖고 있다. 중동은 아세안의 도전을 감당할 수 있 도록 자신감을 갖게 해 준 곳이다. 로 베 르 토 호 세 카 스 티 요( R o b e r t o Jose Castillo) EEI 주식회사 CEO 겸 사 장은 아세안 종합 투자 협정(the Asean Comprehensive Investments Agreement) 이 대부분의 산업 장벽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일 시장 경제가 더 많은 투자자들을 이 지역에 끌어들일 것이며, EEI 같은 건설 회 사 일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건물을 세우는 우리 같은 건설업체 없이 투 자를 가져올 수 없다. 따라서 AEC는 우리 같 은 건설업체에 매우 유익하다. 우리에게 AEC 2015에 준비되었냐고 묻는다면, 건설뿐만 아 니라 제조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대답할 것이다. 당신이 정부가 보호해 줄 수 없는 외국에서 일한다면, 다른 회사들과 경쟁 하는 방법과 더 강해지는 법을 배울 것이다.” 라고 카스티요 사장은 말했다. 아만도 테탕코(Amando Tetangco Jr.) 필리핀 중앙은행장(Bangko Sentral ng Pilipinas Governor)도 완벽하게 통합된 아세 안 경제 하에, 국내 은행들이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필리핀 은행들의 우려 를 대단치 않게 생각했다. “우리는 경쟁할 수 있다.”라고 테탕코 은행 장은 말했지만, 국내 은행들이 아세안 지역에 있는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만 큼, 국내 은행들은 규모를 확대하고 그들의 영 역을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바로 덧붙였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은행은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더 거대한 아세안 은행들에 먹힐지 모르는 국내 은행들의 두려움을 가라앉힐 쌍방 원칙 에 대한 호혜 조항을 아세안 국가들이 갖고 있다고 데탕코 은행장은 부언했다. 필리핀의 최대 상업 은행인 BDO 유니뱅크 주식회사(BDO Unibank Inc.)는 국내 은행이 아세안 지역의 거대 은행들과 아직은 경쟁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네스토 탕(Nestor Tan) BDO 사장은 필리핀 은행이 2015년까지 의 완전한 아세안 경제 통합에 대해 아직 준 비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 통합의 장점을 보는 것이 한 방식이다. 아세안 통합은 돌이킬 수 없지만, 은행들은 아직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라고 탕 사장 은 말했다. 탕 사장에 따르면, 필리핀의 가장 큰 상업 은행인 BDO이 아세안 은행들 중에서 19위밖 에 되지 않는다. 사실, 상위 3위를 기록하는 필리핀 은행이 방콕 은행(Bangkok Bank) 규 모다. “BDO가 여기서는 크다. 그러나 만약 시장이 개방될 경우에 우리는 보잘것없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2015년까지 우리 시장을 아세안 단일 시장에 개방했을 때, 은행 산업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탕 사장은 작년에 말했다. 필리핀의 상업 은행들이 필리핀 산업에서 아세안 국가 사람들을 고용하기 위한 AEC 목 적의 상호 인정 조항 시행에 대한 헌법의 제 약에 직면해 있다. 필리핀 헌법에 따라, 은행 들은 외국인들을 고용할 수 없다. 정부가 식품, 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업 은행 과 지방 은행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 비즈니 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산업에 초점을 맞춘 노 동 시장을 포함하는 필리핀 주요 영역에 대한 보호 정책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필리핀 농업 부문이 AEC에서 손해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필리핀의 육류 가공업은 순항하게 될 것이다. 필리핀 육류가공업자 협회(The Philippine Association of Meat Processors Inc./PAMPI) 는 아세안 2015를 그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AAA” 도살장의 건립을 정부에게 요청했다. 펠 릭스 티우킨호이(Felix Tiukinhoy Jr.) PAMPI 회장은 2015년에 육류 가공업자들이 아세안 통합의 혜택을 볼 수 있지만, 그들은 정부의 도 움과 정책과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측면에서 축산업 부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세안 통합은 필리핀 가공 육류 상품에 대 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한다.”라고 티우킨호이 회장은 말했다. PAMPI는 안정적으로 육류 생산자와 가공 업자들에게 고품질 원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AAA 도축장과 도살장 시설 을 건립해 달라고 농림부(the Department of Agriculture)에 요청했다. 국내 부문이 아세 안 경제 통합을 시작하는 이웃 국가들과 경쟁 할 수 있는 육류 가공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현대 육류 공장이 필요하다. “현대 도축장은 아세안 통합을 위한 대비책 으로 꼭 필요한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국제 표준 기준에 도달해 있는 그들의 현 시스템, 기술, 훌륭한 제조 공정으로 볼 때, 필 리핀 육류 가공업자들은 아세안 통합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같은 좋은 품질의 원재료의 공급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필요하다.”라고 티우킨호이 회장은 말했다. 아세안 2015를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필 리핀 산업은 필리핀과 아세안 지역에서 족 적을 남겨온, 음료 부문이다. 야오 그룹(Yao Group of Companies)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 는 제조 공장의 인수 및 설립을 통해, 올해부 터 아세안 지역에서 제스토(Zesto) 및 RC 콜 라(RC Cola) 브랜드를 마실 수 있도록, 공격 적인 확장 작업에 열중해 있다. 필리핀 상공 회의소(the Philippine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회장 으로 새롭게 선출된, 알프레도 야오(Alfredo Yao) 야오 그룹 회장은 인터뷰에서 확장 프로 그램은 주로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지역에 서 펼쳐질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태국에 정치적 혼란이 없었다면, 태국 진출 은 이번 달에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야오 회장 은 말했다. 아세안 RC 가맹 지역 본부를 소유 하고 있는 야오 그룹은 태국에서 기존의 RC 콜라 인수를 마무리할 것이다. “이번 달에 거기 있어야 했다.”라고 야오 회 장은 말했다. 바로 마시는 주스 시장으로 들 어가기 전에, 태국에서 RC 콜라를 강화하려 고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야오 그룹은 미얀마에서 제스토 제품에 대한 제조 공장을 세울 목적을 가진 현지 동업자를 아직도 찾고 있다. 같은 전략이 인도네시아에서의 확장에 서도 적용될 것이다. 3개 아세안 국가들 다음으로, 야오 그룹은 고콩웨이 그룹(the Gokongwei group)의 다 른 필리핀 브랜드 C2가 들어가 있는 베트남 으로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제스토는 이 미 중국 일부에 진출해 있다. 필리핀 내에서 는 자신의 주력 회사가 또한 일로일로(Iloilo) 를 포함한 두 개 지역에서 올해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고 야호 회장은 말했다. RC는 기존 공장이 9개 있는데, 그 중 4곳이 메트로 마닐 라에 있다. 마감 시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 점 더 많은 회사들이 사업을 하는 새로운 방 식이 생기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사업을 하는 순탄한 방식은 바로 아세안 안에 있다. 지역의 수많은 국내 산업에 어려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즈니스 부문과 소비 자 모두가 더 나은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매 우 흥분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