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이 원활한 선 원 추가 확보를 위해 미얀마를 방문해 현지 송 출업체를 점검하고, 우수 선원 포상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26일까지 엿새 동안 미얀마 에서 현지 송출업체와 추가 신청업체의 시설과 선원 모집 방법, 교육 현황 등을 점검하고, 미얀 마 선원의 임금과 수급 동향 등을 살폈다고 29 일 밝혔다. 미얀마 선원은 현재 국내 내항상선 에 승선한 외국인 선원 중 90%를 차지하고 있 으며, 작년 외국인 선원 도입 규모가 700명에서 1천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이밖에 미얀마 해 운국을 방문해 선원 양성 기관 설립에 대해 논 의하고, 미얀마 우수 선원 10명을 시상하는 행 사 등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