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마닐라에서 스카이웨이 3단계 건설 과 기타 주요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가 이루어 지면서, 운전자들과 통근자들이 앞으로 2년 동 안 도로공사로 인한 심각한 교통 체증을 불가 피하게 참아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란시스 토렌티노(Francis Tolentino) 메트 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MMDA)장은 대중 교 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도로 건설 라이프스타일 조정(Roadways Construction Lifestyle Adjustment)”이라 부르는 일에 잘 적 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각의 지역 도로에서 차량들과 보행자들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메트로 마닐라 거주자들 은 통행을 제한받게 될 것이다. “파사이 시 주민이라면, 퀘존 시에 영화를 보러 가지 마라. 우리의 편의를 위해서뿐만 아 니라, 교통 혼잡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여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토렌티노 청 장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토렌티노 청장은 특히 건설 프로젝트가 실시되는 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는 민간 업체들에게 업체의 근로자 들이 “근무시간 자율 선택제”에 따라 근로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1월 22일 기공식을 한 스카이웨이 3단계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는 32개월 동안 이루 어지는 매우 큰 비중의 공사다.”라고 말했다. “대 체 가능한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교통 체증 문 제가 야기될 것이며, 이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토렌티노 청장은 “인내와 이해”를 당부하며, MMDA가 2월 첫째 주에 메트로 마닐라 전체 를 위한 포괄적인 교통 관리 계획 초안을 작성 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