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비한인실버회가 지난 12월11일(화) 오후 4시 가야레스토랑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황인수 회장의 인사를 비롯해 사업보고, 감사보고가 있었고 재비한인실버회 정관 개정 심의·의결 및 차기임원이 선출됐다. 임순희 총무가 발표한 사업보고에는 돔돔 박사 의료 강의 및 상담, 효도관광에 초빙, 한글학교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지도교육 참가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관은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재비한인실버회’에서 ‘필리핀한인실버회(Korean Senior Club in the Philippines)’으로 명칭이 개정했다.
차기 회장단은 황인수 회장을 포함해 전익호 부회장, 임순희 부회장, 박태훈 이사, 최상진 이사, 손유정 이사, 한상순 이사가 선출됐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필리핀한인실버회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63세 이상 교포의 권익신장, 복지 증진과 봉사활동 및 교민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2004년 7월 대한부인회로부터 독립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등록한 모임으로 성장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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