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7일(금), 마닐라시 베이뷰 파크 호텔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제 6회 필코파 멤버들의 정기 총회가 열렸다. 필코파(PHILKOFA)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교육 프로그램을 졸업한 필리핀인들의 모임으로써 한국국제협력단(KOICA)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많은 사회 봉사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필코파 베르나르도 카리보(Bernardo Calibo) 회장은 “내년에도 한국과 필리핀의 단체들이 협력해 지금까지 노력해 온 지식개발 프로그램과 나무심기, 태풍 복구 등 여러 활동들을 지속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필코파는 오는 새해에는 KOICA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것과 필리핀 국민들을 위한 여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해야 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자리는 우리 단체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홍종기 대사는 “필코파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단체들은 한국과 필리핀 양국간의 동맹관계를 향상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필코파가 환경, 보건, 농업 분야 전문지식 개발에 힘을 쏫고 있는 것은 필리핀인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부관료 및 각계 각층의 100여명의 필코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셸 아로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