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80만의 필리핀 가정이 그 들 자신을 가난하다(poor)라고 답 했고, 880만 가정은 “식량부족 (food-poor)”이라고 답했다고 여 론조사기관인 사회기상청(Social Weather Stations, SWS)은 최근 조 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전국적으로 12월 11 일에서 16일까지 이뤄졌고, 결과는 비즈니스월드(BusinessWorld) 신 문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55%의 응답자가 가난하다고 답 했고, 이는 3달전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50%( 1,080만 가정) 보다 증 가했다고 SWS는 밝혔다. 41%의 가정은 식량이 부족하 다고 답했고, 이는 9월 조사결과 37%(790만 가정) 보다 증가한 수치 이다. 빈곤선(poverty threshold)은 가정이 가난하다고 여기지 않기 위 해 필요한 매달 생계비이다. 작년 한해 자기 평가 빈곤(selfrated poverty)은 평균 52%로 2012년 수치에서 변동되지 않은 반 면, 자기 평가 식량 부족(self-rated food poverty) 평균은 41%에서 39%로 감소했다. 자기 평가 빈곤 수치는 민다나오(Mindanao) 지역 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였다. 민다 나오 지역은 59%로 지난 분기 61% 에서 감소했다. 한 해 평균은 55% 로 2012년 67%에서 감소했다. 메트로 마닐라를 제외한 루존 (Luzon) 지역은 자기평가 빈손 수 치가 42%에서 50%로 8% 가장 크 게 증가했다. 한 해 평균도 2012년 보다 6% 증가한 48%이다.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지역 역시 자기 평가 빈곤 수치는 44%에서 46%로 증가했고, 비사야 스(Visayas) 지역은 62%에서 68% 로 증가하면서 각각 2012년 평균치 보다 2%씩 증가하여 2013년 43% 와 63%를 기록했다.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서 자기 평가 식량 부족은 변동 없이 47%에 머물렀고, 2013년 평균은 44%로 2012년 보다 12% 낮은 기 록을 나타냈다. 루존(메트로 마닐라 제외) 지역 은 30%에서 36%로, 비사야스 지역 은 46%에서 52%로 각각 전분기 대 비 6% 증가했다. 한해 평균은 각각 36%와 47%를 기록했다. 루 존(메트 로 마닐라 제외)의 2013년 평균은 전년도 33%에서 36%로 3% 상승한 반면, 비사야스 지역 2013년 평균은 49%에서 47% 로 2% 감소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자기 평 가 식량 부족은 지난 9월 29%에 서 약간 상승한 32%를 기록했고, 2013년 평균은 2012년도 대비 2% 감소한 29%를 기록했다. 자기평가 빈곤선(self-rated poverty)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 고 느리게 변화하고 있다고 SWS는 말했다. 중앙값은 민다나오 지역에 서 월 1만페소로 증가했고,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1만 2천페소, 루존 (메트로마닐라 제외) 지역에서 9천 페소로 감소된 반면, 비사야스 지역 에서는 1만 페소로 변동되지 않았다. 자기평가 식량 빈곤선(self-rated food poverty threshold) 중앙값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월 6천 페 소, 루존(메트로 마닐라 제외) 지역 에서 4천 5백 페소로 감소한 반면, 비사야스 지역 5천페소, 민다나오 지역 4천페소는 유지되었다. 중앙값은 가난한 가정 구성원의 반 이상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금액이 라고 SWS는 밝혔다. 여론 조사는 1,550명의 일대일 인터뷰로, 오차 범위는 전국 2.5% 내외이다. 비사야스 지역 오차범위 는 4%, 메트로 마닐라, 루존(메트로 마닐라 제외), 민다나오 지역의 오 차 범위는 6%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