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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어떤 일들이? 2013년을 돌아 보자 Ⅳ

등록일 2014년01월1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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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다프트펑크 10위의 나일로저스와 겹치게 되 는 면이 없지 않지만… 올 6월에 발표된 다프트펑크(DaftPunk)의 새 앨범은 발표전까지 많은 팬들 로부터 술렁이게 만들 정도로 이 슈가 되었다. 10위에 랭크된 ‘나일로저스’를 기억하는 올드팬들 뿐만이 아니라 현재 힙합-팝 씬에서 가장 잘나가 는 인물로 뽑히는 ‘퍼렐 윌리엄스’ 가 같이 등장하는 ‘get lucky’의 티저 광고가 나간이후 이들의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은 전세계적으 로 폭발적이었으며 앨범이 발표난 이후는 많은 음악팬들은 열광을 마지않았다. 프랑스출신의 이 테크노밴드 듀오는 70년대와 80년대의 추억 의 음악을 현재의 감성에 녹여 올 드팬과 신세대 팬들을 모두 잡는 데 성공을 하였고 특히 ‘나일로 저스’뿐만 아니라 ‘조르지오 모로 더’와 같은 80년대 초반 전자음 악의 거장에 대한 재해석까지 이 끌어 내어 완벽한 앨범을 내놓았 고 그들 자체도 일렉트릭밴드로 만이 아닌 팝음악계에 유행을 이 끌어가는 위치로 신분 상승(?)까 지 했다고 할만한 역작을 발표한 2013년이 되었다. 사실 다프트 펑 크의 열혈 매니아들은 8년만에 발 표한 이번 앨범이 이들의 초기 작 품과 비교해서 전자음악 듀오로 서의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진다고 는 하지만 이러한 논란은 ‘메탈리 카’가 이들의 최고의 히트 앨범 5 집을 발표하고 열 혈 팬들에게서 욕을 먹었던 사례 와 비슷하다. 결국 이들은 그들의 감싸고 있 던 음악적 껍질을 깨고 새로운 방 향으로서 (이런 도전이 대중적으 로 성공하는지 여부는 순전히 운 이기도 하지만) 음악적 성향을 바 꾼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 바 이며 역시 과거의 음악들을 멋지 게 재해석해 낸 아이디어도 특히 칭찬하고 싶은 바이다. 2013년 가장 훌륭한 앨범을 창 조한 공을 인정하여 4위에 랭크 시킨다. 3위 로빈 시크 (Robin Thick) 2013년 초에 한편의 뮤직비디 오가 공개되었다. 휜칠한 키와 훈 남 마스크를 한 로빈시크 (Robin Thick)가 발표한 ‘Blurred lines’ 라는 제목의 싱글과 비디오인데 사실 스튜디오에서 저 예산으로 제작된 그저그런 비디오 였다. 그런데 19금 버전 이라는게 있 다는것 아닌가 ? 발빠르게 확인 해본 결과 같은 스튜디오에서 같 은 인물들이 나오나 비디오에 등 장하는 여자 모델들이 상의를 탈 의하고 (거기에 살색 팬티까지 더 해서 더욱 나체에 가깝게 보이는 듯한) 등장하고 능청스럽게 연기 를 하는 것이었다. 사실 비디오 때문에 이슈가 되 기는 했지만 이 곡의 주인공 ‘로빈 시크’는 요즘엔 특히 찾기 힘든 백 인 소울가수 (흔히 블루아이드 소 울)이면서 독특하게 가성인 ‘팔세 토’창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77년생 본인과 나이가 같은 뱀띠 인물이다. 비디오에 대한 논의는 제외 하 더라도 사실 위의 다프트 펑크와 마찬가지로 70년대 소울, 펑크와 같은 장르적 접근과 이를 현재 트 렌드에 맞게 최소한의 편곡으로 깔끔한 맛을 살린 이 사람의 내공 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 동안 잔잔하게 활동은 해왔 지만 이렇게 월드와이드로 한번 에 뜬 경우는 처음이기도 하고 음 악적으로도 가창력 이외에 작곡과 프로듀싱을 겸하고는 있지만 이 비디오에서 드러난 섹스어필로 인 하여 그의 인기는 더욱더 폭발 하 였으며 아마도 2013년 가장 바쁜 가수 중에 하나 였을 것이다. 탄탄한 음악적 베이스가 마련된 상태에서 ‘백조’로 환골 탈퇴한 로 빈시크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 의 발전을 기약 하며 3위에 랭크 시킨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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