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와 마카티 경찰관이 중동 관광객으 로부터 돈을 갈취하려 했다는 보고에 이민국 장은 경찰관에게 외국 관광객에게 예의를 갖 춰 대할 것을 요청했다. 시그프리드 미손(Siegfred Mison) 이민 국장 은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관이 조셉 에스트라 다(Joseph Estrada) 마닐라 시장에게 마카티와 마닐라 경찰관들의 갈취 혐의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에 관련하여 월요일 우려를 표명했다. 불만은 압둘라 알 하산(Abdullah Al Hassan) 사우디 아라비아 대사가 에스트라 다 시장을 최근 예방했을 때 전해졌다. 에스트라다 시장의 말을 인용한 보고에 의 하면, 경찰관의 작업 방식은 “어려움에 처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관광객을 먹이감으로 삼는다.”고 전해졌다. “필리핀 국민이 다른 나라에서 대우받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국고에 큰 기여를 하는 필 리핀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을 살피고 존중함 으로써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미손(Mison) 국장은 성명에서 발표했다. 마닐라 말라떼(Malate, Manila) 경찰이 사 우디 아라비아인 무스타파 압둘라 알-샨퀴티 (Mustafa Abdullah Al-Shanquity)와 푸아드 압둘라 알모신(Fuad Abdullah Almohsin)을 “거짓된 범죄혐의”로 체포한 것이 불만으로 제 기되었다. 미손 국장은 또한 지난 몇달 동안 매일 마 닐라시 에르미타(Ermita) 지역에 관광객을 위한 경찰이 배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한 명의 관광객이 강도를 당했다는 경찰 국의 보고에 실망을 표현했다. 경찰관은 그들 을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다. 미손 국 장은 또한 마닐라 지역 관광 경찰관(tourism policemen)이 지난 몇 달간 매일 배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르미타(Ermita)에서 관광객이 강도를 당했다는 한 건의 보고에 실 망을 표현했다. 또한, 마닐라의 고위 경찰들이 관광객을 상 대로 절도범들과 결탁한 경찰들의 혐의를 입 수했다는 정보를 보고받았다고 미손 국장은 말했다. 미손 이민국장은 마닐라 경찰지구(Manila Police District) 담당관들에게 경찰관들이 에르미타(Ermita) 지역에, 특히 야간에 정기 적인 순찰을 하여 관할 구역 내 거주민과 관 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미손 국장은 동시에 “돈을 갈취하는 경 찰관”의 희생양이 된 외국인들에게 이민국 (Bureau of Immigration, BI) 지국으로 공식 적인 항의를 제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