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에 있는 스님들과 불자들이 알라 방에 위치한 정신지체 장애우 요양원인 ‘엘시 가체’를 찾아 장애우들을 돌보고 보살피는 시 간을 가졌다. 이들은 울산에 위치한 은을암 주지 진무스님, 선암사 주지 남곡스님, 월봉사 주지 오심스님과 불자 10명으로 지난 1월8일 (수) 필리핀 불국사 포교원 주지 법관스님의 주선으로 ‘엘시가체’를 찾아 혼자 거동이 불 편한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준비해 간 점심을 나누고 신책과 세안 등을 도와주고 부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라냐케 BF 홈즈에 위치한 필리핀 불국사 포교원 주지 법관스님과 불자들은 매주 수요 일마다 ‘엘시가체’요양원을 찾아 지난 200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장애우들을 돌 보고 있다. ‘엘시가체’에는 600~700명의 정신지체 장 애우들이 중증정도에 따라 나누어 생활하고 있고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꾸준히 어이 지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손 길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