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GFI)은 지난해 11 월 태풍 '율란다'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 이떼주 북부지역 학생 1만7000여명을 위해 ' 학용품 키트'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월 8일 슈퍼태풍 “율란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제일 먼저 방역 및 식량 배급 등의 구호활동을 펼친 기아대책은 경기 도 교육청의 후원으로 마련한 학용품을 패킹 하는 자리에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이혁 대사, 필리핀 함참 부의장 Virgilio Domingo 중장 등이 참관하여 구호활동을 위한 패킹 자 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패킹한 학용품은 레이떼 섬의 Tanauan과 Tolosa 2개 시에 소속되어 있는 60개 학교17,523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GFI 대표 성봉환 선교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 경기도 교육청의 후원과 필리핀 국방부의 장소 및 수송차량, 군 수송기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필리핀 내에 선교활동을 펼치 는 많은 선교사님들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 진 이번 대회는 곧 한국과 필리핀이 한 형제 임을 확인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패킹대회를 통한 학용품은 국방부에서 제공하는 군 차량(MM35) 8대와 군 수송기 (C-130) 2대를 이용하여 레이떼 섬에 도착하 게 되며, 2월 4일(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레이떼섬에서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대책에 앞으로도 교민들의 후원을 접수 하기 위해 통장을 개설하여 후원접수를 받고 있다. BDO 004640092957 Givers Fund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