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저가항공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세부퍼시픽의 변화가 눈에 뛴다.
세부퍼시픽 항공은 국내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내년 2월 프랑스제 ATR 70인승 비행기를 들여오기로 했다.
기존에 큰 비행기로는 갈 수 없었던 카티클란(보라카이) 등지로의 여행도 이젠 세부퍼시픽을 이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아시안 스피릿 씨 에어를 이용해 카티클란으로 여행하던 승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세부퍼시픽항공은 현재 모든 비행기가 기령이 1년 남짓 된 최신형 에어버스로 안전운항에 가장 중요한 정비 관리도 세계최고 수준인 싱가포르 항공의 프로그램에 의해 철저히 유지되고 있다.
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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