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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중국해서 우리 뺀 합동 군사훈련, 국제법에 맞지 않아"

등록일 2019년03월2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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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 중국해에서 중국이 미국을 빼고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국가들과 합동 군사훈련을 하려는 움직임에 미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19일 GMA 뉴스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립 소여 미 해군 7함대 사령관(중장)은 전 날 필리핀 마닐라 항에 기항한 7함대 기함인 ' 블루리지' 함상에서 "역내에서, 특히 분쟁해역 에서 미국의 참여를 제한하는 어떠한 움직임 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아세안 국가들과 작성한 남 중국해 행동준칙(COC) 초안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과 정례적인 합동 군사훈련을 제안했 다. 중국은 당시 미국을 겨냥해 이 군사훈련에 서 '역외 국가'를 배제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여 사령관은 "우리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법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여 사령관은 또 "국제 해역은 열려 있어 야 하고 그것을 불법적으로 막는 것은 전 세 계의 문제"라면서 "'항행의 자유' 작전은 과도 한 해양 영유권 주장에 맞서 안보와 안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 지 역은 뜻이 맞는 국가들이 국제 해로와 항로를 모두에게 열어 놓은 덕분에 번성했다"면서 " 우리는 앞으로도 모든 국가가 그러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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