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시인 윤동주·독립운동가 최재형, 초등교과서에 '동포'로 소개

등록일 2019년03월2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에 시인 윤동주 와 독립운동가 최재형이 '재외동포'로 명시 됐다. 19일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사용하는 도덕, 사 회 교과서에 각각 윤동주와 최재형이 재외 동포로 소개됐다. 현재 사용되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재외동포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초·중·고 교과서에 재외동포라 는 단어가 전혀 없어 2017년 12월 국무총 리주재 제18차 재외동포정책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 다. 재단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도덕 교과서 에는 윤동주를 '독립을 향한 열망과 자신 에 대한 반성을 많은 작품에 남기고 떠난 재외 동포 시인'으로 기술됐다. 사회 교과서는 최재형을 안중근의 의거 를 도운 사람 중 하나로 열거하고'우덕순, 유동하, 조도선도 체포되어 안중근과 같이 재판을 받게 되자 재외동포 최재형은 이들 이 풀려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 다'고 표현했다. 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현재 교과서에 수록된 재외동포가 340명이 넘지만, 이 사 실이 명기돼 있지 않다"며 "이를 사실대로 교육하기만 해도 우리 국민의 세계화와 지 구촌 한민족 통합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