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30명이 사의 승객으로부터 사기를 친 혐의로 24세의 남성이 체포됐다.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Miaa)의 정보 및 액세스 부 서 관리자 인 로크에 따르면, 터미널1 셔 틀 버스 환승 지역에서 가짜 신분증을 사용한 존 망글레이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망글레이는 다른 희생자를 찾기 위해 터미널 3로 이동중에 있었다. 망글레이의 소지품에는 이전 희생자 들에게 속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분증이 여러 장 발견됐다. 소지품 중 하나는 3년 동안 쿠웨이트 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한 후 2월27일 제 너럴 산토스로 돌아가는 여성의 소지품 으로 확인됐다. 피해를 입은 여성은 비행기를 기다리 는 동안 친구처럼 대화를 했고, 화장실 에 다녀오는 동안 가방을 부탁했으나, 화장실을 다녀왔을 경우에는 200,000페 소 상당의 현금, 보석 및 귀중품을 담은 가방이 없어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