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육부는 모든 공립학교 및 사립학교에 세부 라푸 라푸에서 9학년 학생의 끔찍한 살해 사건 이후에 보안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부는 17세의 크리스틴 실라완의 “야만적인 살인”을 비난했다. 크리스틴 실라완은 얼굴이 벗겨지기 전에 강간 당했고, 그녀의 시신은 빈 장 소에 버려졌으며, 11일 오전 통행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교육부는 모든 공립 및 사립 초등학 교와 중등학교에 학교 안전에 관한 기존 의 규칙과 정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 다. 학교는 오후 5시까지 학교의 모든 활 동을 마무리할 것과 학교장에게 학생들 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조언했으며, 전략적으로 완벽한 기능의 CCTV를 설 치할 것을 요청했다. 라푸 라푸 경찰청은 살인 용의자에 100,000페소의 현상금을 걸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중부 비사야에 있는 필 리핀 국립 경찰범죄연구소는 실라완의 혀, 기관지 및 식도가 사라졌다고 말했 다. 3월13일 오후 6시 현재 현상금은 1백 8십만페소를 돌파했다. 세부여성부녀담당관 에서 추가로 200,000페소 보상을 약속하면서 현상 금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상금은 라푸라푸 시장이 1백만 페소를 약속했으며, 중부 비사야 정부 에서 100,000페소, 레이테 외국인이 500,000페소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