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필리핀간의 외교 관계 수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 초로 한국과 필리핀 스포츠 축 제를 개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은 지난 3월12일 마 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포츠 단지 에서 윌리엄 라미네즈 필리핀 스 포츠 위원회(PSC) 위원장과 주 필리핀한국대사관 한동만 대사 가 공동 주관한 기자 회견에서 공식 발표됐다. 라미네즈 위원장은 “PSC 관계 자는 필리핀과 한국이 오랫동안 함께해온 풍부한 역사 덕분에 이 축하 행사에서 주한 한국 대 사와 협조 해 주셔서 감사한다" 고 말했다. 라미네즈 위원장은 한국체육 과학연구원은 스포츠 과학, 스 포츠 심리 및 스포츠 정책 강의 에서 국가대표팀 감독과 실무자 를 돕는 데 꾸준히 노력해 왔다 고 전했다. 'March Together'라는 주제로 6 월 8 일 필리핀 - 한국 스포츠 페스티벌이 파식의 PhilSports Complex에서 축구 등 12개 종 목으로 펼쳐진다. 스포츠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구 성 요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필리핀 군인들, 특히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가족들을 우리와 함께 게임에 초대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라고 한동만 대사는 PSC의 지원에 감사하면 서 말했다. 한편, 축제 2일째에는 'Tortoise Marathon(거북이 마라톤)’개최와 함께 문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행사에는 변재흥 필리 핀 한인총연합회 회장과 윤만영 세계한인 체 육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윌리엄 라미네즈 필리핀 스포츠 위원 회(PSC) 위원장은 1950년생으로 다바 오시 스포츠위원회 (Davao City Sports Commission)의 회장과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Aseneo de Davao University)의 남 자 농구 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6년 두테 르테 대통령 대선 캠페인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