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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大 정경대학생UA&P 방문

등록일 2014년02월0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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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퍼스 정경 대학 신택수 부학 장과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백인립 교수가 인솔하는 연세대 정경대학생 25명이 1월28일 University of Asia & the Pacific 에서 오전과 오후 UA&P School of Law & Governance의 Abigail de Leon 교수와 20명의 학생들과 함께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정경대학 김판석 학장 과 필리핀 가나안농군학교 이관수 이사장간에 상호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MOU의 일 환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팜팡가의 가나안 농군학교를 방문한 연세대 학생들의 요청에 따 라 가나안농군학교 이관수 이사장과 UA&P 김 준길 삼성 한국학 석좌교수의 주선으로 이루어 졌다. 오전 프로그램에서 UA&P SLG 부학장 Abigail de Leon 박사는 "필리핀의 경제개발과 사회복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필리핀 빈곤의 문제점을 정치경제적인 요인을 분석했다. De Leon 교수는 여러가지 사회경제 지표 가운 데 특히 필리핀 전 인구의 20-21 퍼센트에 해당 하는 빈곤층, 그 중에서도 1백 60만 가구의 절대 빈곤층에 대하여 사회복지개발부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 Development)의 사회복지 정책을 소개하면서 의료, 주택, 소득증대, 등 여 러가지 복지정책이 제대로 주효하지 못하고 있 는 현실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과 토론 을 통하여 필리핀의 사회복지정책의 어려움은 결국 민주주의와 부패라는 정치경제적 요인이 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오후프로그램은 연세대와 UA&P 학생들이 함 께 조를 이뤄 교육, 필리핀 해외근로자 등에 관 한 토의내용을 발표했다. 사회를 맡았던 김준길 교수와 가나안농군학교 이관수 이사장이 각각 학생들의 발표에 대한 조언으로 학생들의 이해 를 도왔다. 연세대 정경대학 글로벌 봉사단은 정경대 학 부학생으로 구성되어 필리핀 중부 루손섬 농촌 지역(플로리다 블랑카지역)에서 교육봉사, 노력 봉사, 빈민촌 어린이 돌봄 서비스 등 1월 16일부 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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