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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도 발음기호가 있다”

된소리로 발음분화되는 원리

등록일 2014년01월2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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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김빱, 된소리로 발음분화되는 원리 짜장면, 물껀, 효꽈, 장끼 등이 된소리로 발 음분화된 원리 -> 흔히 자주, 두루 쓰는 말일 경우 된소리 로 분화된다. -> 된소리로 분화된 단어의 뜻은 오직 한가 지다. -> 된소리로 분화되어 대화 시에 간편한 의 사소통을 가능케 한다. [일상에서 흔히 자주, 두루 쓰는 말일 경우 된소리로 분화된다.] '신장'이라는 단어를 예로 들겠습니다. '신장' 은 각각 '신발장', '콩팥', '키', '위구르족 자치구'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에 서 아주 흔히 자주 두루 쓰는 말인 '신발장'이 라는 단어의 뜻을 가진 '신장'만이 [신짱]으로 발음되어 분화되었습니다. [ 된소리로 분화된 단어의 뜻은 오직 한가 지다. ] 이처럼 된소리로 분화된 단어는 오직 한가 지 뜻만을 갖게 됩니다. '신장'은 여러 가지의 뜻을 갖지만 된소리로 분화된 '신짱'만은 이들 뜻과 분리되어 오직 '신발장'이라는 한 가지 뜻만 갖게 됩니다. [ 된소리로 분화되어 대화 시에 간편한 의 사소통을 가능케 한다. ] 된소리로 분화된 단어는 언어생활시 그 단 어만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케 하는 기능을 갖습니다. '신짱'이라고 하면 앞뒤의 설명 없이 도 뭘 뜻하는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 물껀', '껀수', '짜장', '장끼' 등도 단 하나의 뜻 만 갖게 되어 언어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 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언어순화의 일환으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된소리화된 단어를 사라지게 한다면 너무 어 리석고 억지스러운 일로 생활에 불편을 가져 오고 어떤 효용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뭘 얻 으려고 이런 짓을 몇 년째 하는 건지는 모르 겠지만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은 정책입니 다. 작성자: eastuk21 -한글학회 제공- 웃기다/ 웃긴 얘기 우리말을 잘 못 쓰고 있는데, 어디다 말해 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모든 방송에서 자 막까지도 잘 못 쓰고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는지 계속 그대로 반복됩니다. 어느 방송의 어느 프로그램이라고 한정할 수 가 없을 정도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바로 "웃 긴 얘기"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건 "웃기는 얘기"라고 해야 할 장면에서 대부분 과거형인 "웃긴"으로 쓰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저 사람 참 "웃긴다"라고 해야 할 장 면에서 꼭 "웃기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웃기다"는 대화체에서 나올 수가 없는 동사 의 원형이 아닌가요? 이 두 가지 "웃기다"와 " 웃긴 얘기"를 어떻게 모든 방송에 환기시켜서 고치게 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말의 수난을 한글학회는 두고만 볼 것입니까? 작성자: 똠 방각하 -한글학회 제공-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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