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꾸준히 증가한 외국 노동자들의 송금과 관광 산업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산 업으로 인한 수익 증가로 2013년까지 9년 연속 외화 소득 흑자를 기록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 BSP)에 따르면, 필리핀은 작년 50.85억 달러 국제수 지(balance-of-payments, BOP)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금액은 64.2억 달러 BOP흑자를 기록한 2009년 이래로 가장 낮은 국제수지 금액이다. 또한, 필리핀의 국제수지(BOP) 흑자 금액은 3년 연 속 감소되었다. 필리핀의 BOP 흑자는 2010년 143.1 억 달러 정점을 찍은 후, 2011년 114억 달러, 2012년 92.4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추세에도 불구 하고, 필리핀은 2005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국제수지 (BOP)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3년 말 흑자 금액은 정부가 추정한 530억 달러 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국제수지(BOP)는 매년 한 나라로부터 돈이 나가고 들어온 금액의 총합이다. 흑자는 국내로부터 돈이 나 간 금액보다 외화가 더 많이 들어왔음을 의미한다. 필리핀 해외 노동자 들(Overseas Filipino Workers, OFW)의 송금은 필리핀 외화의 가장 큰 원 천이다. 필리핀 해외 노동자(OFW)의 송금은 올해 최 소 5% 상승하여 2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 다. 또한, 정부는 2014년 송금을 5% 상승으로 추정 하였다. 간접투자 및 핫머니(hot money, 국제적 투기성 단 기자본)의 흐름과 직접투자는 국제수지에 포함된다. 하반기에 투자자들이 미국과 같은 선진국 시장으 로 이동하면서 대량의 필리핀 자산을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 핫머니의 유입은 320억 달러 추정 치를 넘어 430억 달러에 이르렀다. 12월에 핫머니 (hot money)는 3.54억 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했고, 이는 국제수지(BOP)가 11월 8.37억 달러 흑자에서 12월 4.19억 달러 흑자로 감소한 것을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