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14 ICTSI Philippine Golf Tour Qualifying School 외 국인부분에서 한국인 골퍼 11명이 Q- School 을 통과했다.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이글릿지 아오키 코스에서 개최된 Q-School에서 대회기간 유 일하게 2언더를 친 캐나다 출신의 GIBSON, RICK이 전체 28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GIBSON은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아시 아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현재는 필리핀 유망주 Miguel Tabuena의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참가자 중 한국인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조필규 프로는 15오버파 303타로 전체 5위의 성적으로 필리핀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박규하 프로는 309타, 김선웅 310타, 김창호 310타, 박경춘 312타, 조병 규 312타, 박 JS 320타, 남지수 321타, 문재 형 324타, 봉진호 326타, 박진현 328타 등 총 11명이 2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4 ICTSI Philippine Golf Tour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을 획득했다. 이번 외국인참가자 17명에게는 3월 13일 개최는 Solaire Open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도 함께 주어졌다. 필리핀 2014 ICTSI Philippine Golf Tour 는 2013년도 상금순위 40명과 지난해 12 월 이글릿지에서 개최된 필리핀 내국인 QSchool통과자 40명, 이번에 통과한 외국인 20명 등이 자웅을 겨뤄 우승자를 가른다. 한편, 필리핀여성골프토너먼트(LPGT)의 Q-School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글릿지 골프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