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현대자동차는 2012년 12월에 비해 60%이상의 판매신장을 보였음에 도 불구하고 2013년 자동차 판매대수가 22,033대로 2012년 21,996대에 비해 신 장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현대자동차 판매회사인 HARI 는 한국에서의 완성차의 공급문제로 인 해 지난해 판매목표를 낮게 수정했다. HARI 페레즈 아구도 사장은 다양한 종류의 현대차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공급 물량의 문제가 발생하여 필리핀 시장에서 의 판매증대에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HARI는 2012년 12 월 1,505대에 비해 60% 성장한 2,416대 를 판매했다. 페레즈 아구도 사장은 2013년 12월 은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달로 Eon이 686대를 비롯하여 승용차가 1,600대를 판매하여 113% 성장했다고 말했다. 상용차부분에서는 H-100, 산타페가 각각 59%, 13% 전년 동월대비 성장했다. 페레즈 아구도 사장은 지난해 필리핀 페소의 약세 영향 및 태풍의 피해, 유가 상승과 미국 연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으 로 금리인상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있 었으나, 2014년에는 필리핀 자동차 산업 의 성장과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품질에 비춰볼 때 2014년은 성장을 예견했다. 한편, 필리핀자동차 제조업체회의 및 트럭제조업체 협회는 2012년 156,649 대에서 2013년 181,283대를 판매하여 15.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