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X Factor”에서 필리핀 해외 근로자인 47 세의 Rose Fostanes가 우승했다. Rose Fostanes는 마지막 결선무대에 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불 러 결선에 오른 4명중 최고의 시상대에 올랐다. Rose Fostanes는 결선에 진출한 유 일한 외국인으로 미혼이며, 커밍아웃을 선언한 게이로 이스라엘을 포함 20년을 중동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15일 새벽 필리핀에서 시청한 그녀의 여동생은 “언니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 졌다. 그 누가 그녀의 꿈이 해외에서 이 루어진다는 것을 믿었을까요?”라고 기 쁨을 표현했다. Rose Fostanes은 “오디션에 참가하 면서 제 이생이 바뀌었어요. 전에는 자 존감이 낮았는데 이제 자시간이 생겼거 든요. 친구도 생겼고 길거리에서 사람들 이 좋아한다는 말도 해주고요”라고 우 승소감을 전했다. 타국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잃지 않았다는 Rose Fostanes은 해외에서 궂은 일을 하고 있는 필리핀 동포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