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해 국가의 연 속적인 재난을 극복하고자 1월 20일을 연대 와 국가기도의 날로 선언했다. 지난 12일 대통령소통부 헤미니오 콜마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도 속에서 한 국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콜마장관은 “밝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여 정에서 우리를 안내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식하는 필리핀 사람들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국가기도의 날 행사는 말라카냥에서 간단 한 프로그램의 기도로 개최된다. 지난해 필리핀에 불어 닥친 재해는 모로민 족해방전선 세력과 정부군 사이의 잠보앙가 무력충돌, 보홀의 7.2 강진, 레이테의 슈퍼태 풍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