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간 항공 관리국(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e Philippines, Caap)이 기내 휴대 전화기와 휴대 용 컴퓨터의 사용 제한 규정을 필리 핀 관할권내에서 폐지를 시행함에 따라 민간 항공사들의 규정이 수정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 앤드류스(John Andrews) 필리 핀 민간 항공 관리국(Caap) 부국장 은 기자들에게 항공사들은 그들의 규정을 수정하고 승객들에게 변경 사항을 통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는 전자 기기의 사용을 제한 하는 민간 항공 규정을 폐지시켰다. 항공사들은 원하는 방식에 따라 이 를 시행하면 된다. 승객들은 아직 민 간 항공 관리국의(Caap) 방침을 따 를 수 없다. 우선 승객들은 각 항공 사들의 지침을 기다려야 한다.”고 앤드류스 부국장은 말했다. 세부 퍼시픽(Cebu Pacific) 항공 사의 대외협력 담당 조렌즈 타냐다 (Jorenz Tanada) 부사장은 문자 메 시지를 통해 “필리핀 민간 항공 관 리국(Caap)의 규약에 따라 규정과 절차를 수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필리핀 타이거항공 ( T i g e r a i r Philippines)의 올리브 라모스(Olive Ramos) 사장 역시 규약을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항공 사의 규정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 혔다. “전자 기기들은 이착륙이 사용할 수 없으며, 또한 비행 중 휴대 전화와 전자 기기들의 사용시 주위에 방해 가 되는 소음은 금지한다.”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앤드류스 부국장은 이에 동의 하 며, 기내에서 휴대 전화 및 휴대용 컴퓨터(laptops)의 사용에 관한 민간 항공사들의 자체 방침을 세우는 지 침이 각 항공사에게 전달되었다고 말했다.“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기기들은 무음으로 전환하고 음악 감상 시 이어폰을 사용해야만 한다. 비행기의 이착륙시, 승객들이 기장과 승무원의 설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기들을 사용할 수 없다. 또 한 만약 이착륙시 무슨 일이 발생하 면 이 기기들은 미사일처럼 작용하 여 부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부 국장은 전했다. 안전을 위하여 비행기가 연료를 공 급받는 동안 모든 기기들의 전원은 꺼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앤드류스 부국장은 휴대 전화기나 휴대용 컴퓨터가 폭탄의 기폭장치나 폭탄으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 려를 안심시켰다. “공항에는 수많은 보안장치들이 설 치되어 있고 폭탄을 기내로 반입하 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또한 비행기가 상공 10,000 피트에 도달 하면 휴대전화의 신호가 없기 때문 에 폭탄을 작동 시킬 수 없다.”고 그 는 말했다. 민간 항공 관리국(Caap) 의 규정에 따라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은 휴대용 전송 전자 장 치, 음악 재생기 그리고 세계 이동 통신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민간 항공 관리국의 새로운 방침 은 미국, 유럽 그리고 그 외 다른 나 라들의 항공사들이 민간항공사의 기 내에서 전자기기 조건부 사용 허가 에 상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