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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알리기 프로젝트

제 1회 ‘Korean Week 2007’ UP에서 열릴 예정

등록일 2007년11월23일 16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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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11-23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UP대학교내 한국동아리 UP아리랑 주최로 ‘Korean Week 2007’이란 타이틀 아래 대대적인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가 열린다.  

UP아리랑 동아리 김범철 회장은 “한국 문화 알리기를 목적으로 처음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제 동아리가 생긴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제대로 한국을 알리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Korean Week 2007’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UP에서 매년 열고 있는 한국어 웅변대회 기간에 맞춰 12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UP에서 열리게 된다.  

첫날(3일) 개막식에는 한국의 역사, 문화, 음식, 언어, 놀이 그리고 유명인사들을 보여주는 사진 및 물품을 Palama Hall 로비 및 UP대학교 복도에 전시한다. 그리고 누구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도 설치된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한국에서 만든 한지에 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한국 전통 게임들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일에는 ‘찟어진 눈’이란 주제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인이 다른 ‘찟어진 눈’을 가진 국가들과 다른점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이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일본, 중국)와 다른점(외모, 행동언어, 음식, 스포츠, 예술, 문자시스템, TV, 영화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5일에는 KOICA와 필리핀 사회과학대학 언어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어 웅변대회가 열린다. 메트로 마닐라에 거주하는 비한국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제학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소 300여명의 청중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4일째인 6일에는 한국 드라마 더빙 콘테스트가 열린다.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에 1~2분 가량의 한국 드라마 3컷을 주고 이것을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해 완벽한 더빙을 구사하는 팀에게 승리가 돌아가게 하는 경기이다. 발음, 창의성, 신선함 등을 심사 기준으로 정해 가장 완벽한 더빙을 구사한 3팀을 선별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비빔면 빨리 먹기 대회가 준비 돼 있다. Palma Hall과 학부센터 중앙에 위치한 복도에서 열리는 대회는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주어진 시간 내에 비빔면을 가장 빨리 먹는 사람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UP대학교 공대극장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상영될 예정이며 각 영화당 2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한편당 30페소 이며 상영될 영화는 새드무비, 웰컴투 동막골, 집으로, 구미호가족, 내 머리속 지우개, 미녀는 괴로워, 달콤한 인생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현재 UP내 한국동아리 UP아리랑에서는 행사를 도와줄 후원자를 구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에 많은 교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UP아리랑 김범철 회장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필간 문화의 벽을 허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은 기자 gunnie@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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