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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생, 한국학교에 기부금 쾌척

‘호연지기’ 심어주기 위한 필리핀 견학 중에

등록일 2007년11월20일 15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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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11-20
 

14명의 성균관대학생들 십시일반 걷은 금일봉 전달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필리핀을 방문, 한국학교에 설립 기부금을 전달하며 “한국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목) 필리핀을 찾은 14명의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학생들이 십시일반 걷은 금일봉을 한국학교재단에 기증했다. 이 기증식은 해외의 선배 동문들을 방문하고, 우수대학을 견학하는 성균관대 학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학생들이 지난 7일(수) 필리핀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최고은(21·여)씨는 “필리핀에 한인학교가 최초로 설립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성금을 한 것”으로 한국학생들을 위한 일에 잘 써달라고 부탁했다.

작년 중국 상해 동문회를 첫 방문한 이후, 올해 두번째로 해외 동문을 견학하기 위해 필리핀을 찾은 성균관대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학교재단과의 만남, 재필리핀성균관대동문회 선배와의 간담회, 라살대 방문, CPSC(아테지역 인적자원개발기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필리핀 지사, 한인회 및 선배동문 사업체 견학, 필리핀 명소 관광 등의 시간을 보내며 견문을 넓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서동호 사회과학 행정실장은 “졸업한 동문들의 해외에서의 삶을 보여주면서 국제적인 마인드를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게 궁극적 목표이며, 아울러 동문회 활성화와 애교심을 키워주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견학에 참가하게 된 심리학과 김도희(24·여)씨는 “해외는 처음”이라며, “국내에 있을 때 보다 시야가 넓어졌고,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민수 기자

smile912@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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