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19일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릿 1호점을 오픈하며 필리핀 진 출을 시작한 사리 원 불고기가 지난 11월18일 그린힐쇼핑센터 프로메나 데 1층에 2호 점을 오픈 했다. 2호 점을 오픈 하는데 다소 긴 시 간이 걸렸는데 사리원 필리핀 법인 ‘해피푸드 코퍼레이션’의 공동대표인 다이아나 탄는 1호 점을 좀더 확실히 다지고 2호 점을 오픈 하기 위해 다 소 긴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졸리지 패밀리의 2세대인 다이아 나와 도나 자매에 의해 런칭된 사리 원은 이미 한국 내 뿐 아니라 세계적 으로도 인정 받은 한국식당이다. 황해도 사리원이 고향인 구분임 할머니가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부 군을 위해 설탕과 조미료를 넣지 않 고 12가지 과일과 야채즙을 이용해 만든 소스와 사골을 푹 고은 육수 를 이용해 만든었던 양념을 그대로 계승해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사리원 은 1938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05 년 NBC방송 선정 “베스트의 한국식 당”, 2007년 서울시 선정 “최고의 한 국식당”을 수상하였으며 뉴욕타임지 는 “서울에서 가장 부드러운 갈비”라 고 소개한 바 있다. 오랜 전통에도 불 구하고 사리원은 한국 내에 강남역 점, 도곡동점, 신도림 디큐브점, 여의 도점, 수원 AK플라자점 등 5개 지점 만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에는 필리핀 에만 보니파시오점과 그린힐스점 두 곳만 지점을 두고 있다. 이는 세를 넓히기 보다는 한곳 한 곳 전통의 맛을 충실히 내기 위한 운 영 방침 때문이다. 사리원은 맛과 시설 모든 면에서 최고를 고집한다. 고기는 2~3일간 숙 성시켜 고기의 잡내음을 제거하고 육 질을 부드럽게 하고 불고기도 일반적 으로 많이 쓰는 다리살을 쓰지 않고 최상급 등심만을 고집한다. 정성을 다한 식재료를 그에 맞는 조리기구에 조리해야 함은 당연하다. 사리원은 세계 최고의 명품인 ‘신포’ 무연 세라 믹 숯 로스터를 설치해 냄새와 연기 만 하향식 닥트를 통해 빨아들이고 육즙이 마르지 않도록 세라믹 숯으 로 1000도에 가까운 방열로 굽는다. 여기에 쓰이는 세라믹 숯은 숯을 갈 아서 도자기와 반죽하여 만든 제품 으로 숯불의 단점을 보완하여 불 조 절이 용이하고 숯의 방열효과를 극 대화시킨 제품이다. 무연로스터는 사 리원의 부드러운 고기 맛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1000도 가까 운 무연로스터에서 구워진 사리원의 갈비는 육즙을 그대로 품고 있으면서 도 숯의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어 씹 는 순간 녹는다는 표현을 감히 쓸 만 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양념 갈비는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쓰지 않고 부드럽게 숙성된 양념 맛이 고 기 본연의 맛을 거스르지 않고 잘 스 며들어 고기의 맛을 더욱 깊게 만들 어 준다. 뉴욕타임즈의 극찬이 허명 이 아님을 잘 보여준다. 3대를 이어온 전통의 백미는 역 시 사리원 불고기다. 특유의 육수와 소스의 맛이 질 좋은 등심과 어울 려 사리원불고기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단백함을 살려준다. 여기에 직 접 뽑은 냉면 사리를 함께 넣어 먹 다 보면 자꾸 추가 주문을 하게 된 다. 과식주의. 필리핀 사리원의 직원들은 한국 사리원과 같은 트레이닝을 받아 손 님에 대한 대응이 훌룡하며 여기에 필리핀 특유의 친절함까지 더해져 손님들을 편안하게 해준다. 공동대 표 다이아나는 “보다 많은 이들이 사리원을 찾아 한국의 진정한 맛을 느끼고 즐기길 바라며 한국 사리원 의 맛과 서비스에 손색이 없도록 끊 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리원은 11개국에서 수입된 60 여종의 와인도 구비하고 있어 사리 원의 맛있는 고기와 와인을 함께 즐 길 수도 있다. 사리원 보니파시오 브랜치 7th Avenue corner 29th Street, Bonifacio High Street Central, Taguig City 621.3205 / 0915.9009272 사리원 그린힐스 브랜치 G/F, Promenade, Greenhills Shopping Center, San Juan City 650.3075 / 0915.7022068 / 0932.855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