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골프협회(회장 이상신)가 주최하 고 재필리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회 필리핀 사랑 나눔 골프대회’가 보라카이 페어 웨이 골프장에서 지난 12월 7일 개최됐다. 이번 후원 골프대회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 해를 입은 보라카이 필리핀 현지인들을 돕기 위한 대회로 많은 보라카이 교민들이 참석을 하였으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에서도 윤만 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라카이 골프협회 이상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태풍 때문에 많은 보라카이 교민들 과 필리핀인들이 피해를 당했다 특히 한국 관 광객의 80%가 취소를 하는 등 많은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 리 모두가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고, 재 필리핀 대한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보라 카이 체육회는 지난 5년간 한인 체육대회를 자 비로 참석을 해준 것에 대하여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 보라카이까지 태풍의 피해가 이 렇게 큰지 예상을 못했다. 교민 모두가 힘을 합 쳐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골프대회 후에는 정성으로 모금한 성 금을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 전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