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메랄코(Meralco) 2013년 순익 170억 페소 상회

등록일 2014년01월1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요금 인상에 대한 필리핀 대법원의 판결에 전혀 미동도 없는 전력 공급 회 사인 마닐라 전력 회사(Manila Electric Company/Meralco)는 2013년 자사의 순이익이 올해 목표치인 170억 페소를 훌쩍 넘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 난 해 순이익 162억 6500만 페소보다 거의 10억이나 상승한 수치다. “순이익 170억 페소를 달성하거나 더 넘어서는 수준으로 전망한다.”라고 오 스카 레예스(Oscar S. Reyes) 메랄코 회 장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오스카 회장은 요금 인상 규제 조치 가 자사의 최종적인 결산 결과에 직접 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기존에 확정된 전 력 요금을 통해 수입이 발생하고, 발 전 단가를 지출하기 때문이다. 이는 전 력 소비자들로부터 징수한 전기 요금 을 토대로 전력공급회사들에게 지불하 고 남는 부분이 수익으로 산정되는 것 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력 공급업자들 에게 유예했던 최근 개발들은 메랄코에 게 근심거리를 주고 있다. 만약 요금 인 상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고 이 부담 이 시장으로 이관되어 분쟁 거리가 된 다면, 이는 전력 공급자들에게 미리 지 불하도록 강요 받는 선비용이 될 수 있 다. 2013년에 대해서 희망했던 장밋빛 전망들이 사라지면서, 레예스 회장은 2014년에 메랄코의 전체적인 매출 규모 가 줄어드는 추세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레예스 회장은, “우리는 지난 4분기 전력 수요가 소폭 하락하는 것을 보았 다. 따라서, 2014년 전체 매출 추세가 어 떻게 될 것인지를 예의주시 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보면, 올해 성 장률은 3퍼센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 다. 올해 전체를 봤을 때, 3퍼센트를 소 폭 상회하는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 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예스 회 장은 또, “이 시점에서 우리는 전망치에 대한 숫자를 다시 정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예측에서 첫 번 째로 수요를 두 번째로 공급을 고려해 서 파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플로스 제리코 페틸라 (Carlos Jericho L. Petilla) 에너지부 (Department of Energy/DOE) 장관은, 관련 당사자들이 주로 전력 도매 공급 시장인 전력 회사의 공급과 관련된 문 제점들을 함께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하면서, 메랄코가 공급자들에게 지 불 유예한 것에 대한 우려를 다시 표현 했다. 에너지부가 가지는 상황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관점에서, 장관은 전력 공급 서비스에 혼란이 발생하거나 심각 한 수준의 정전 사태 등으로 인해 전력 소비자들이 부차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 을 피하고 싶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페틸라 장관은 만약 관련 당사자들 이 각자 책임지고 있는 전력 서비스 운 영의 지속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납득할 만한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메랄코 건과 마찬가지로 원치 않는 규제와 지시 를 내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부 장관은, “만일 이해 당사자 들이 그들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답 을 내놓지 못한다면, 그 때는 에너지부 가 할 수 있는 일이 발전기들을 중단하 도록 하는 것 외에는 없는 만큼 DOE보 다는 대법원에 호소하는 방법을 찾아 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예스 장관은 그러한 내용이 메랄코 에 대해서 대법원의 최종적인 요금 인상 제한 명령을 항소하는 법적인 조언에 해 당하는 성명서에 포함된 항목이라고 설 명했다. 레예스 장관은, 각 이해 당사자 들이 산업 전체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 도록 의미 있는 조치를 시작했다고 덧붙 이면서, “내가 나서서 문제 해결과 전력 서비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 않 는다면, 누가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