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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학 9월 개강?

명문대학교, 학사일정 바꾸기 원해

등록일 2014년01월1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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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학교들이 자교의 학사 일정 을 세계 다른 나라들의 학사 일정에 맞 추는 계획을 세우면서, 학사 일정 시작 을 8월이나 9월로 변경하려는 “4대 (big four)” 대학교의 제안을 고등 교 육 위원회(the 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CHEd)가 검토 중이다. 그러나 1월 3일에 파트리샤 리쿠아 난(Patricia Licuanan) 고등교육 위원회 장은 그 제안이 필리핀 전 교육 체계에 줄 영향과 결과를 규명하기 위해 면밀 히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작업 단체를 조직하고 있으며, 그 영향에 대한 검토와 이 제안에 대한 협의회를 열 것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리쿠아난 회장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필리핀 대학교(The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UP)와 아테네 오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ADMU)는 지난 해 처음으 로 제안을 한 학교다. 산토 토마스 대 학교(The University of Santo Tomas/ UST)와 데 라 살 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DLSU)는 곧 같은 계획을 따랐다. 그리고 리쿠아난 회장은 오로 지 필리핀 대학교와 아테네오 대학교가 고등교육 위원회에 자교의 계획에 대해 통지했다고 말했다. 4대 대학교는 자교 의 학사 일정 조정하는 것이 2015년 아시아 국가 연합 경제 공동체 계획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며, 자교의 학사 일 정을 세계 주요 대학교들과 맞춰 조정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 학교 4개 대학교는 고등교육 위원회에서 “자율”을 인정받았으며, 위원회에 먼저 통보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2000곳 이상의 필리핀 대학과 대 학교들 대부분은 이런 자율권이 없으 며, 자교의 학사 일정을 변경하기 전에 반드시 고등교육 위원회의 승인을 받 아야 한다. 오직 4개 대학교가 자교의 학사 일정 을 조정하는 것이라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다른 대학교들과 대학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원칙에 따라, 우리는 개 입해야 하며, 이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 다.”라고 리쿠아난 회장은 말했다. 자율 학교인 아담슨 대학교(Adamson University)는 올해 허가를 받는다면, 8 월에 학년을 시작하는 것으로, 2015년 에 허가를 받는다면 9월에 학년을 시 작하는 것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자교 의 계획을 최근 알렸다. 필리핀 가톨릭 교육 연합(The Catholic Educational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CEAP) 은 이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협회 회원 학교들이 이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서두르지 말 것 그러나 고등교육 위원회는 전 세계 다른 학교들과 일정을 맞추는 데 서두 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4대 대학교의 제안을 검토할 단체를 구성 하는 것이 시작이 될 것이다. “이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시작했다. 단지 4개 대학 교가 자교의 학사 일정 변경에 대해 알 렸다. 그러나 지금 너도 나도 시류에 편승하려는 경향 때문에, 큰 문제가 되 었다.”라고 리쿠아난 회장은 말했다. 단체는 3월까지 검토 결과를 제출할 것이며, 토론과 협의회가 열릴 것이다. “이것이 일부 학교에 해당되는 것이지, 모든 학교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지는 않 는다.”라고 리쿠아난 회장은 말했다. “나머지들은 학사 일정을 변경하는 것 사이에 뭔가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분기별 학기 제도 같은 것이 있다. 이는 학생들의 이동성 을 더 많이 허용하면서, 기본 교육 체 제를 바꾸지 않고 여전히 아세안 2015 체계의 일부로 허용되는 것이다. 체계의 혼란 변경 제안으로 야기된 문제는 필리핀 교육 체계의 혼란이 되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이 3월에 졸업하고, 다음 수업이 9월에 재개된다 면, 커다란 공백과 혼란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과 대학교들이 다 새로운 학사 일정을 채택하기로 결정하지 않는 다면, 해결해야만 하는 일이 반드시 생 긴다.”라고 리쿠아난 회장은 말했다. “더 많은 외국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 는 큰 대학교에게는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므로, 국제적인 유동성을 신장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 부분의 학생들이 필리핀 고등학교에서 올라온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필리핀 기후는 큰 요소로 남아 있다 고 리쿠아난 회장은 말했다. “이전에 우리는 이에 대해 수없이 생 각해 보았으며, 주요 쟁점은 날씨 문제 다. 첫 번째 폭풍이 왔을 때, 수업을 시 작하는 것을 바꾸는 소동이 있다. 그러 나 다른 달에도 폭풍우가 온다. 소극적 교 육 부 ( T h e D e p a r t m e n t o f Education/DepEd)는 초등학교와 고 등학교에서 학사 일정을 변경하는 것 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법무 담당 교 육부 장관 보좌관인 토니시토 우말리 (Tonisito Umali)는 각각의 인터뷰에서 교육부가 제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 고 있으나, 그것을 시행하는 데 적극적 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전에 날씨를 언급하면서, 변경에 대해 제안한 학교들이 있었다. 그러 나 2009년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 면, 16개 지역 중 오로지 세 곳인 중 부 루손(Central Luzon), 서 비사야스 (Western Visayas), 서 민다나오(Western Mindanao)만이 변경에 호의적이었다.” 라고 우말리는 말했다. “따라서 학년 시작 시기를 변경하는 데 날씨는 그렇게 합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 다. 현재, 그들은 다른 이유인 아세안 통 합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들에 제안에 설득력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라고 그 는 말했다. 우말리는 6월부터 3월까지의 학사 일정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들을 보자, 가을이 오는 8월 이나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한다. 그들의 방학은 그들 나라의 여름 시기인 6월이 다. 필리핀의 경우를 보아라, 방학이 4월 에 시작되는데, 이 또한 필리핀의 여름 시기다.”라고 그는 말했다. 날씨 비와 폭풍이 단지 필리핀의 특정 지역 에 특정 기간에 영향을 주는 반면에, 여 름의 열기는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이 영 향 받는다고 우말리는 말했다. “필리핀의 모든 교실에 에어컨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항상 여름 을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 신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기로 선택했 다. 여름에 많은 축제와 국경일이 있다. 성주간도 여름이다. 자신의 가족 구성원 들과 함께 하고 즐기는 몇 번 안 되는 기 회다.”라고 그는 말했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들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우선 기본 교육을 받기 위해 필리핀으 로 오는 국제 학생들의 수를 봐야만 한 다. 대학에는 꽤 많은 숫자다 하지만, 초 등학교와 고등학교도 고려해서 그것을 결정해야만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점 그러나 가톨릭 교육 연합은 변경하는 데서 오는 이점을 고려하고 있다. 조세프 노엘 에스트라다(Joseph Noel Estrada) 가톨릭 교육 연합 법률 고문은 학사일정을 변경하면 학생에게 해외 다 른 학교로 전학을 가는 것을 용이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교 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 했다.“학사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회원 학교들이 공동 연구의 기회와 교환 학생 및 교환 학부의 기회들을 많이 놓 치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많은 회원 학교들이 이 제안을 지지하 고 있지만, 고등교육 위원회의 규제를 받 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구체적인 조치 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고등 교육 위원 회가 변경에 대해 허락할 때까지 우리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 다.”라고 에스트라다 고문은 말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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