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츠(Overseas Korean Treders School·O.K.T.S·회장 황종일)가 지난 6일(화) 교민언론사를 초청, 아로하 호텔 중식당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옥츠를 소개하고, 모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 및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마닐라서울 외 일요신문, 코리아포스트 신문사가 참석했다.
옥츠 황종일 총동문회장은 간담회에서 “옥츠가 앞으로 동문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중이며, 이 자리가 옥츠의 방향과 내실을 굳건히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츠는 필리핀한인무역협회가 한인 청년 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주최한 ‘차세대무역스쿨’을 수료한 졸업생들의 모임이다. 올해 개최됐던 3기 무역스쿨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 1기~3기까지 구성됐으며, 각 기수의 회장 및 간부들이 옥츠의 임원으로 활동한다. 지난 10월31일(수) 마카티스포츠클럽에서 필리핀 변호사를 초빙해 ‘필리핀에서 거래시 유의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바 있으며, 오는 12월14일 ‘무역인 초청의 밤’을 개최, 선배 무역인과의 편안한 만남을 주선해 사업 노하우 등을 끌어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젊은 한인 경제인들의 건전하고 활발한 활동이 주목된다. 홈페이지 http://cafe.daum.net/oktsphil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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