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물가 상승률이 지난 10월 2.9%에 서 11월 3.3%로 증가하였다. 이는 음식, 음료, 주거, 수도, 전기, 가스 및 다른 연료들의 상승 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통계청(National Statistics Office)은 밝혔다. 필리핀 중앙 은행(The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은 특히 태풍 욜란다(Yolanda)와 같 은 최근 큰 재난들의 피해 여파로 인해 물가 상 승률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어제 발표했다. 그러나, 11월 물가 상승률은 중앙 은행의 예 상 범위 3.3%-4.1%에서 낮은 수치이며 11개월 평균은 2.8%로 2013년 예상치인 3.0%-5.0%보 다 여전히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난의 여파가 점점 나타나면서 향후 몇 달 동안 물가 상승률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 다. 하지만, 지난 자연 재해를 통해 얻은 경험 으로 볼 때 물가 상승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 을 것이다.”라고 중앙은행(BSP) 아만도 테탕코 (Amando Tetangco) 은행장은 전했다. “물가 상승률의 수위는 아직 예상 목표 수치 안에 있 다. 이는 물가 정책이 잘 실행되고 있음을 뜻한 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 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은행장은 덧붙였다. 중앙 은행의 2014년 물가 성장률 예상 3.5%-5.5% 경제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중앙 은행이 현 재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콜금리를 다음주 회 의에서 변경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중앙 은행이 콜금리를 2014년까지 변동하지 않 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통계청(NSO)은 가정의 가구, 가전 제품 및 정기 보수 비용과 교통비들이 지난 10월보다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일년전 물가 상승률은 2.8%였다. 식품과 에너지 몇몇 제품을 제외하 고도 주요 인플레이션은 10월 2.5%에서 11월 2.8%로 상승하였다. 수도권 지역(National Capital Region, NCR)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 10월 1.1%에서 11월 1.9% 로 상승하였다. 물가 상승은 식품 및 음료, 주거, 수도, 전기, 가스 및 다른 연료, 가구, 가전 제품, 유지 보수 비용의 분야들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 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areas outside NCR, AONCR)에서는 지난 10월 3.4%에서 11월 3.8% 로 증가한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물가 상승은 식품 및 음료, 주거, 수도, 전기, 가스 및 다른 연 료, 가구, 가전 제품, 유지 보수 비용, 의료 그리 고 교통 분야들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 기세의 상승과 특히 고기, 생선, 과일 그리고 채 소의 높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달 동안 전체 소비자 가격은 0.4% 상승했다. LPG(liquefied petroleum gas)와 건축 자재도 몇몇 지방에서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