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아리랑TV가 공동 주최한 2013 외 국인 대상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친구” /“한국 음식” (“My Best Korean Friend /My Favorite Korean Food is...") 동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이 12.5.(수) 아리랑국제방송국에서 개 최되었다. 올해로2회째를 맞은 금년 동영상 콘테스트 에는 85개국 464건의 작품에 제출되었고, 이중 대상(터키), 금상(브라질, 우간다), 은상(과테말 라, 중국, 터키), 동상(필리핀, 엘살바도르, 태국, 미국) 및 우수상(50명), 장려상(44명) 등 총 104 명의 수상자가 선정됨. 수상 동영상들은 ①외교부 홈페이지(http:// www.mofa.go.kr)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고, ②유투브에서도 관련 주제를 검색하면 볼 수 있으며, 한국을 홍보하는 영상물로 활용될 것 으로 기대된다 금번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 된 104명 중 대상 수상자인 터키의 에크렘 아 테스(Ekrem Ates)를 비롯한 3명이 해외에서 직 접 방문하였으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수상자 들과 동영상 작품속에 등장한 한국인 친구와 작품을 같이 제작한 친구들도 참석하여 수상자 들을 축하했다. 한국인 친구를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영예의 대상인 자동차를 수상한 터키의 에크 렘씨는 작품을 만들게 된 동기가 되었던 한국 인 친구가 현재 터키에서 유학중이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그 친구의 가족들이 참 석하여 축하했다. 또한, 시상식 참석을 위해 멀리 스웨덴에서 아버지와 방한한 제니(Jenny)는 수상자 선정 소식을 접했을 때 잘못 들은 것이 아닌가 할 정 도로 기뻤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욱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수상 소 감을 피력했다. 필리핀에서 참가한 마리우스 (Marius)가 제작한 ‘나의 가장 친한 친구(My Korean Best-friend)’는 3분간의 동영상에서 한국인 친구에게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외교부 마영삼 공공외교대사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진솔하게 전한 한국인 친 구와 한국 음식에 대한 이미지가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수상자들 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