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어라인(Philippine Airlines)과 팔 익스프레스(PAL Express)의 모기업인 팔 홀딩스(PAL Holdings)는 2014년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의 통합된 포괄 손실 총액(total comprehensive loss)은 15.5 억 페소이며, 환차익에서 16억 페소의 수익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필리핀 증권 거래소(Philippine Stock Exchange)에 공개된 내용에서, 환차익 수입 에서 회사는 전년도 동기간 16.3억 페소의 포 괄 손실 총액(total comprehensive loss)에 비해 올해의 손실은 4.8%로 미미한 향상을 보였다. 총 수입은 전년도 동기간 388.6억 페소에 비해 5.9% 감소한 365.7억 페소이며, 이는 여 객 수입 성과 저조와 더불어 비행 시간의 단 축을 주요 원인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총 수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지출액은 지난해 389.8억 페소에서 올해 387.7억 페소 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영업외 수입을 비롯하여 항공기와 운행 관 련 경비가 낮아 지면서 야기된 지출의 감소는 항공운용, 보수 관리, 여객 수송, 판매 예약, 일반 및 행정 비용 그리고 금융 비용의 증가 로 상쇄되었다. 현재 회계 연도에서 PAL은 전년도 동기간 1.162억 페소의 영업외 비용과 비교해 14.9억 페소의 영업외 수입을 인정했다. 16억 페소 수익을 나게 한 주요 원인으로 PAL이 사원 후생복지 제도인 PAS 19의 개정 을 도입하면서 필리핀 페소로 환산된 퇴직금 적립 계정이 재평가되었고, 여기서 발생한 환 차익이 크게 작용했다. 현 기간 중, 새로운 항공기의 구입과 관련 해 약간의 공제액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