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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자를 위한 필리핀 부호들의 기부

등록일 2013년11월23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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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갑부들의 넉넉한 기부 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중부를 강 타한 대형 태풍 “욜란다(Yolanda)”의 피해를 받은 레이테(Leyte), 동부 사 마르(Eastern Samar) 및 그 외 지역 의 구호와 복구를 위해 현금과 물품 들이 기부되고 있다. 필리핀 부호 순위 1위와 2위인 헨 리 시(Henry Sy)와 루시오 탄(Lucio Tan)은 각각 최소 1억 페소를 그들의 회사들을 통해 비사야스(Visayas) 지 역의 인도적 구호 활동을 위해 기부 할 것을 약속했다. 월요일, SM 그룹은 태풍의 피해 를 입은 타클로반(Tacloban)과 올 목(Ormoc)시, 사마르(Samar), 세 부(Cebu), 일로일로(Iloilo), 카피즈 (Capiz) 그리고 비콜(Bicol) 지역은 물 론 지진의 피해 지역인 보홀(Bohol) 과 세부(Cebu) 지역들을 위해 재난 기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피해를 입은 주택, 시민 회관, 학교 그리고 교회의 재 건설 및 구호 물자에 쓰여질 것이다. 탄(Tan)이 경영하는 필립 모리 스 포츈 토바코사(Philip Morris Fortune Tobacco Corp.)는 태풍 욜 란다 피해 구호와 복구를 위해 1억 페소를 기부할 것을 약속했고, 그 의 아시아 브루어리사(Asia Brewery Inc.)는 50만개의 6리터 생수 제공과 올목(Ormoc)과 타클로반(Tacloban) 시에 3대의 이동식 정수 기계를 지원 했다. 또한, 2대의 킹 에어(King Air) 개인 전용기가 의약품 및 다른 구호 물자의 수송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메가월드(Megaworld), 리조 트 월드 필리핀(Resorts World Philippines) 그리고 맥도날드 필리핀 (McDonald’s Philippines)을 소유한 3번째 갑부 앤드류 탄(Andrew Tan) 은 필리핀 적십자(Philippine Red Cross), ABS-CBN 재단, 유니세프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를 통해 5천만페소를 기부했다. 타클로반 항구 재건설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 ICTSI)를 소유한 4번째 부호 엔리케 라존 주니어 (Enrique Razon Jr.)는 극심한 피 해를 입은 타클로반 항구(Tacloban Port)의 재 건설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기로 하였다. “모두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는 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돈과 구호 물자를 기부하고 있지만, 아마도 대 부분은 재건축에 쓰여질 것이다. 우 리는 이번주 일요일부터 타클로반 항구(Tacloban Port)의 재 개항이 곧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여할 것이 다.”라고 라존(Razon)은 문자 메시 지를 통해 전했다. 필리핀 항만 관리국(Philippine Ports Authority)과 협조하여 항구 의 정화 작업 및 재건설을 위해 최 소한 30명의 ICTSI 자원봉사자가 현장 조사와 인력 수급을 위해 어제 타클로반시(Tacloban City)에 파견 되었다. 필리핀 3대 대기업도 욜란 다(Yolanda)의 피해를 입은 수많은 가구들을 위해 구호 활동에 나섰다. 산 미구엘(San Miguel) 탄 그룹(Tan Group)과 함께 필리 핀 에어라인(Philippine Airlines)의 50:50 지분을 소유한 산 미구엘 사 (San Miguel Corp.)는 피해 지역 공 항에 이착륙이 가능한 후 의약품, 정 부 및 민간 구호원 그리고 화물 항공 운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 미구엘(San Miguel)은 페트론 (Petron Corp.)을 통해 군의 연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 미구 엘은 다양한 재단으로부터의 구호 물품을 자사 트럭으로 운송하고, 만 다우에 양조(Mandaue brewery)를 구호 활동과 기부 물자의 전달 장소 의 기점으로 사용한다. 라몬 앙(Ramon Ang) 산 미구엘 (San Miguel) 사장은 “금액이 크건 적건, 기부금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시 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문 자 메시지를 통해 말했다. 메트로 퍼시픽 그룹(Metro Pacific Group)은 59명의 직원과 14대의 차 량으로 구성된 마닐라 전기회사 (Manila Electric Co.)의 전기 복구팀 을 아클란(Aklan), 카피즈(Capiz) 그 리고 일로일로(Iloilo) 지역에 파견했 다. 필엑스 광산회사(Philex Mining Corp.)의 기술진들도 정리 작업을 돕 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메이닐라드 상수도 회사(Maynilad Water)도 타 클로반(Tacloban)의 상수도 시설의 복구를 위해 투입되었다. 스마트 통 신사(Smart Communications) 역시 다른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피해자들 에게 문자와 통화서비스를 무료로 제 공하고 있다. 아얄라 그룹(Ayala Group) 아얄라 그룹(Ayala Group)은 사회 복지 개발부(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에 천만 페소를 기부했다. 산하 글로브 텔레콤 (Globe Telecom)은 무료 문자 서비스 를 제공하는 한편 아얄라 항공(Ayala Aviation)의 비행기로 일로일로(Iloilo) 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마닐라 상 수도(Manila Water)는 태풍 피해 지역 에 식수를 제공했다. 메트로뱅크 그룹(Metrobank Group)의 조지 티(George Ty) 가문 은 구호와 복구를 위해 2천 500만 페 소를 시작으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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